FLIGHT

그거 알아? 비행기의 비밀 8가지

by 에디터 아이콘 문해수 2018/05/16 1,594 views


누구 이야기냐고? 떴다 떴다 비행기느님~



비행기 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공항에서는 탑승 전 티켓 인증샷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는 기본, 기내식은 어떨까? 비빔밥을 먹을까?

비행기를 향한 관심과 설렘은 끝이 없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는 & 무심코 지나쳤던 비행기의 비밀들을 하나둘씩 꺼내보고자 한다. (사실은 필자가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고자 쓰기 시작한 콘텐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자,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miikkah)


- 1번부터 너무 무거운 주제인가?


스튜어디스는 이륙 전, 구조 조끼와 마스크 착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곤 한다. 주의 깊게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실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비행의 설렘 때문에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 처하길 모두 원치 않지만, 아주 만약에 긴급한 상황이 생겨 마스크가 내려오면 과연 몇 분을 버틸 수 있을까?


그 마스크로는 보통 10~14분의 산소가 공급된다고 한다. 10~14분…..하지만 다행히, 보통 2개의 휴대 가능한 산소통이 비행기마다 배치되어있다고 한다. (작은 비행기는 2개 이하, 대형기는 더 많이) 그리고 이 산소통으로는 최대 2시간까지 산소 공급이 가능하다.



-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안전한 좌석은 없다.


이런 케이스들을 조사하는 기관인 미국 연방 항공국 CSRTG의 DB에 따르면, 비행기를 전체를 3등분으로 나누었을 때, 사고 발생 시 앞쪽은 사망률이 38%, 중간은 39% 그리고 뒤쪽이 32%의 사망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뒤쪽이 그나마 가장 적은 32%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미미한 차이다.

제일 중요한 건, 승객이 어디 앉았느냐보다 충돌 당시 상황이 어떠한가에 달려있다.



- 승무원들이 승객들이 먹는 기내식을 서로 다른 종류로 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A 승무원은 비빔밥 B 승무원은 쇠고기덮밥 이런 식으로.


그런데 기장과 부기장의 경우도 그러하다. 모 항공사 전직 기장에 따르면 심지어 기장과 부기장은 비행 전, 같은 식당에서도 다른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기장이 쇠고기덮밥을 먹으면, 부기장은 비빔밥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독’ 때문이다. 한 사람이 아프면 다른 쪽이 대신 조종해야 해야 하고, 긴 비행에서는 컨디션을 조절하며 교대로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규칙에 따른다.



- 대다수의 비행기들은 상업적인 비행을 한다. 하지만 비행기에는 항상 HR이라고 불리는 것이 함께 운반이 된다. HR은 ‘Human remains’의 약자, 쉽게 말해 시신이나 장기 등. 예를 들어, A라는 한국 사람이 미국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하자. 그는 유언에 한국에 묻히기 원했다. 이럴 경우 나무 박스에 잘 포장되어 여객기로 그의 시신이 운구된다. 


이 외에 이식 수술을 위한 장기들도. 그리고, 거의 예외 없이 대형 여객기는 여행 운항 중 수하물로, 하나 이상의 시신을 운구한다.



- 12~13시간 긴 비행. 게다가 하늘 위에서 쉴 새없이 서비스까지 해야 하는 승무원들, 그들도 잠을 자야 한다. 대체 어디서? 승무원 전용 휴게실에서.


승무원 취침실을 갖춘 대표적인 비행기는 B787 드림라이너와 B777. 보통은 1등석 위에 있으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비밀 공간이 있다. 그곳엔 6~10개의 침대가 있고, 욕실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도 하다.



- 가능한데 할 수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 굳이 후진하겠다면 기술적으로는 역추진 장치를 이용해 후진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항공기 후진 시 연료 소모 및 많은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에 항공 법규상 후진할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후진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원하는 곳에 배치될 수 있을까? 


아래처럼 작은 차들을 보았을 것이다. Towing car라는 견인차를 이용해 후진 후 활주로를 통해 이륙하게 된다. 격납고로 들어갈 때 역시 토잉 카를 이용한다.



- 순수 타이어 가격 1개는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00만 원 정도다. 그리고 바퀴가 장착되는 휠의 가격은 타이어가격보다 훨씬 비싸며, 1000만 원이 넘는다. 그렇다면 타이어와 휠 전체 가격, 점보 항공기 A380기준으로 했을 때의 가격은 얼마일까? 랜딩기어라고도 불리는 이 바퀴는 A380에 22개가 있으니까 원화로 약 2억 5천만 원~3억 사이다. 


너무 비싸다! 이렇게 비싼 이유는 그만큼 타이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


착륙하는 순간 비행기는 타이어를 열면서 타이어와 지면이 닿게 되는데 타이어의 표면은 순간적으로 150도 ~ 최대 250도까지도 뜨거워지는데 이를 견뎌낼 수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 


게다가! 에어버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승객+화물 포함해서 최대 이륙 중량(Max take-off weight)이 575톤이다. 착륙시 1개의 바퀴들은 26톤에 달하는 무게를 견뎌내야 하는 재질로 구성된다. 따져보니, 3억 원보다 더 비싸도 될 듯하다.



- 기상청에 따르면 연평균 낙뢰 발생 횟수는 14만여 회작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은 무려 10억 볼트에 달하는 낙뢰를 맞았으나 다행히 추락 및 부상도 없었다.


새장에 전류가 흘러도 새장 속의 새는 안전하다는 ‘패러데이 새장 효과’. 1963년 81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팬암 항공기의 낙뢰 추락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안전장치 설치돼있기 때문이다.


이 안전장치는 항공기가 낙뢰를 맞으면 전류가 날개와 방향타로 흘러 공중으로 흩어지게 한다. 이 때문에 항공기 일부 손상은 입더라도 추락하거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여러분들은 어떤 비밀이 가장 특이하면서 놀라웠는가?


필자에겐, 그 수백 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비행기가 중력의 힘을 극복해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 자체가 경이롭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비행기 속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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