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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온천여행, 일본 말고 대만은 어때?

by 에디터 아이콘 김달해 2019/02/11 602 views

칼바람 맞으며 출근하는 평일, 귤 까먹으며 이불 속에 칩거하는 주말. 이런 게 소확행이지! 하지만 따듯한 봄이 온다 생각하니 뭔가 옆구리가 시리다. 


ㅡ난 아직 겨울인데… 이 겨울 만끽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끝이라고?! 안돼!!


(유후인에서 들렀던 료칸)


겨울이 아쉬운 당신에게, 프고가 추천하는 겨울나기 #뜨끈한_온천여행. 한 번쯤 가봤을 법한 일본 료칸 말고, 색다르게 대만에서 온천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추천한다.



◆ 이란(宜蘭)



‘온천’하면 대부분 일본부터 떠올리겠지만, 아시아엔 일본 못지않게 예부터 온천을 사랑하는 나라가 한 곳 더 있다. 바로 대만(일본 다음으로 온천지역이 많은 나라)! 대만에는 약 100여 개 이상의 온천이 있는데 머드 온천, 탄산수 온천, 냉온천, 해저온천 등 그 종류도 다양해 진정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좋은 온천지로 소문난 곳이다.

 

(출처: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자오시 이란 현.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인들에 의해 발견된 후, 점차 온천지역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이로 인해 일본 료칸 양식과 비슷한 리조트가 많은 것이 특징). 물이 맑고 투명하기로 유명한 자오시는 대만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평지 탄산수 온천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이곳 온천수는 맛도, 색도, 냄새도 없는 특징 덕에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엔 대만의 3대 삼림지대 중 하나인 타이핑산과 대만 최대 고산 호수인 추이펑후(翠峰湖), 자연 노천온천인 런쩌온천(仁澤溫泉) 등이 있어 방대한 원시림을 배경 삼아 안갯속에서 고즈넉하게 온천욕을 만끽할 수도 있다.


* Keword : 타이베이 근교 온천 /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 / 대만의 원시림


호텔 로열 자오시(Hotel Royal Chiao Hsi)

 

(출처: hotelroyal.com)

 

(출처: hotelroyal.com)

  

(출처: hotelroyal.com)


(출처: hotelroyal.com)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자오시 온천마을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 ‘로열 자오시’를 만날 수 있다. 로열 치아오 흐시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의 온천수는 탄산 나트륨 온천수로, 온천탕뿐만 아니라 객실 내 욕실 물도 모두 탄산 나트륨 온천수가 제공되고 있다.


탄산 나트륨 온천수는 피부 미용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온천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 밖에도 뷔페 만족도도 높아 온천과 미식을 한 번에 풀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 신베이터우(新北投)



(출처: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타이베이 근교 온천도시 중 하나인 신베이터우(베이터우). 신베이터우는 1894년 독일의 광산업자에 의

해 개발되어, 1896년 일본인에 의해 첫 온천여관업이 시작된 약 200여 년의 온천 역사를 가진 대만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이다.


베이터우의 온천수에는 미량의 방사성 라듐과 각종 철광질 성분이 함유돼 신경통, 근육통, 풍 등 각종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지열곡(地熱谷)에서는 코를 찌르는 천연 유황 냄새와 함께 

펄펄 끓는 온천수를 감상할 수 있어 등산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 Keword : 타이베이 근교 온천 / 치료 효과가 좋은 온천 / 이국적인 경관


더 가이아 호텔(The Gaia Hotel)

 

(출처: thegaiahotel.com)

 

(출처: thegaiahotel.com)

 

(출처: thegaiahotel.com)

 

(출처: thegaiahotel.com)


오래된 온천지역인 만큼 베이터우 내에는 온천 리조트가 너무도 많다. 특히나 타이베이 기차역, 스린 야시장 등 메인 관광지들과도 가까워 연중무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신베이터우에서도 비교적 조용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있으니 2014년 오픈한 ‘더 가이아 호텔’이다. 


‘가이아(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하다. 리조트 내엔 돌과 나무로 둘러싸인 다양한 노천탕, 야외 수영장, 스팀룸, 명상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아늑하고 은은한 느낌의 객실 인테리어는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진다. 


특히, 가이아 호텔 내 객실은 총 48개뿐. 객실 수가 적어 보다 프라이빗할 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 에르메스 어메니티,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머신, 고급 침구 등이 구비돼 있어 럭셔리한 온천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우라이(烏來) 



(출처: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베이터우와 더불어 타이베이 근교 온천마을로 유명한 신베이시 ‘우라이’. 우라이는 원주민 타이야족어로 “뜨거운 온천물”을 의미할 정도로 예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 온천은 탄산수소나트륨이 풍부해 무색 무취이며, 피부를 매끄럽게 하거나 미백 효과가 좋아 ‘미인탕’으로도 불린다. 대부분의 우라이 리조트는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봄엔 벚꽃, 여름엔 반딧불, 가을엔 단풍, 겨울엔 설경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 Keword : 타이베이 근교 온천 /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 / 고즈넉한 자연 경관


볼란도 우라이 스프링 스파 & 리조트(Volando Urai Spring Spa & Resort)


(출처: volandospringpark.com)

 

(출처: volandospringpark.com)


(출처: volandospringpark.com)


(출처: volandospringpark.com)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볼란도 우라이 스프링 스파&리조트’. 우라이 올드 스트리트를 지나면 드넓은 호수와 숲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 온천은 피부미용에 특효가 있다는 탄산 수소 나트륨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볼란도 리조트의 객실은 단 23개. 모든 객실엔 캐노피 침대와 개별 온천이 마련돼 있으며 어메니티는

록시땅(L'occitane)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전통 료칸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어, 투숙

하는 동안 일본과 대만 온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최고급 레스토랑&호텔 연합인 ‘를레&샤토(Relais & Chateaux)’의 멤버이자, 2013년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타이완 베스트 서비스 호텔 Top 25’에도 선정된 바 있다. 


- 를레&샤토 멤버가 왜 대단한지 궁금하다면▶



◆ 양명산(陽明山)



(출처: 양명산국가공원 공식 홈페이지)


양명산은 타이베이 시에 있는 국가공원으로, 양 밍 티엔으로도 불린다. 양명산 국가공원 내에는 약 20여 개의 화산이 있으며, 화산활동이 200만 년 이상 지속돼 오고 있다. 


양명산은 대만 내에서 화산지형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돼 있는 곳으로, 깊은 화산 역사만큼이나 이곳 온천수 역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양명산 내에 있는 온천수는 유황이 풍부해 피부 미용은 물론 다양한 질병 치료에서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특유의 유황 향과 매력을 잊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재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 Keword : 타이베이 온천 / 질병 치료에 좋은 온천 / 유황 온천


티엔 라이 리조트 앤 스파(Tien Lai Resort & Spa‎)


(출처: tienlai.com.tw)


(출처: tienlai.com.tw)

 

(출처: tienlai.com.tw)


(출처: tienlai.com.tw)


양명산 내에는 다양한 온천 체험장과 리조트들이 있지만, ‘티엔 라이 리조트 앤 스파’는 타이베이 도심에서 대만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리조트라 할 수 있다. 이곳은 약 1,500평대 대지에 온천, 워터 스파 시설, 야외 수영장, 닥터피쉬 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티엔 라이 리조트는 대만식, 일본식, 유럽식 등 총 6개 유형의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각 객실에서 양명산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발코니에서는 개인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저녁 무렵 야외 온천에서는 조명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양명산 전경을 즐길 수 있으며, 새벽엔 모락모락 피어나는 화산 증기를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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