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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 MAX 운항 중단’ 美 제외한 전세계로 확산…"보잉, 소프트웨어 교체중"

by 에디터 아이콘 정보윤 2019/03/13 397 views

연이은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사의 ‘B737 MAX’ 기종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운항 중단 움직임이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지만 미국은 해당 기종의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출처: 보잉 공식 홈페이지)


현지시간 1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B737 MAX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앤 엘웰 FAA 청장은 성명을 통해 “만일 에티오피아항공의 추락사고 조사 결과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 역시 운항 중단을 선언한 국가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B737 MAX 기종의 안정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B737 MAX 기종 전반에 대해 조종 제어 소프트웨어를 대폭 수정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출처: 보잉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시킨 국가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20개 국을 넘어섰다. 운항 중단을 선언한 국가는 유럽과 중국, 영국 등 20개국이며, 영공 통과를 금지한 국가도 호주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9개국에 이른다. 싱가포르 항공당국은 심지어 자국 내 모든 공항에서 B737 MAX의 이착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종을 보유 중인 이스타항공도 13일부터 이 기종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보잉 공식 홈페이지)


B737 MAX는 보잉의 신형기로, 5개월 만에 두 차례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추락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2017년 운항을 시작한 B737 MAX는 현재 전 세계 59개 항공사에서 387대가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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