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12일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본입찰에 약 2조4000억 원을 써내며 일찌감치 다른 인수 후보자들을 따돌렸다. 경쟁 후보였던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은 7000억 원 가량 낮은 약 1조7000억 원을 적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동시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된다.
금호산업과 HDC컨소시엄 측은 본격적으로 구주와 신주의 가격, 유상증자 방식 등 인수 조건을 놓고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 HDC신라면세점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8월에는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인 한솔개발 경영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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