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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LIVE - 3/20] 아시아나항공, 전 직원 무급 휴가?

by 에디터 아이콘 BEIGE 2020/03/20 558 views

◆아시아나항공, 전직원 무급 휴가 검토


코로나의 여파로 국내 항공업계가 비상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달 무급휴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중으로 일반직·운항승무원·캐빈승무직·정비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20일 조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무급휴직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시 5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무급 휴직을 권고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라 꽤 큰 파장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무급 휴가 권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3월 한 달 중 10일을 무급 휴가일로 지정해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쉬고 있었다. 만약 이번 무급휴직 20일 조치가 추가로 실시되면, 직원 입장에서는 사실상 한 달을 통으로 쉬는 것과 다름 없다. 같은 FSC(풀 서비스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2년차 이상 객실승무원과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만 무급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이 같은 조치로, FSC와 LCC 항공사 직원 간 역차별의 문제도 제기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운송업·공연업 등 4개 업종에 대해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휴업·휴직하는 경우 수당의 최대 90%를 보전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덕분에 대다수의 LCC는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아 유급휴직을 실시, 이에 해당 직원들은 일을 쉬더라도 평균임금의 70%까지는 받고 있는 상황인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FSC의 경우 같이 다량의 화물기를 운항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내고 있기에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참고 기사: https://bit.ly/2Uqzbr5



이탈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중국 추월


오늘자로 이탈리아의 코로나 감염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19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3,40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날 대비 427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작년 12워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이탈리아는 지난 하루 새 신규 확진자가 5,322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035명으로 이는 중국(80,907명)의 절반 수준이다. 확진자 수는 중국의 반절이지만 사망자 수는 중국을 초월한 이탈리아.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이탈리아 내 고령층 감염자 비율이 높아 사망 확률 또한 크다는 설이 유력하다.  

*참고 기사: https://bit.ly/3deUggL



프랑스, 2주간 외출 금지 선언


프랑스가 17일(현지 시간)부터 전국에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국민담화에서 17일 정오부터 2주간 전 국민을 상대로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이동과 여행이 제한되며 이를 어길 시 벌금형에 처할 것이라 발표했다. 필수적인 사유는 생필품을 구하거나 병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 등을 돌보는 목적의 이동,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의 출퇴근, 단체가 아닌 개인 단위의 운동, 반려동물의 산책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이유로 외출을 한다면 정부 웹사이트에서 이동증명서 서식을 다운받아 목적에 체크, 본인의 서명을 기재해야 하고 외출 동안 항상 소지하고 있다가 관리자가 요구할시 바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벌금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8만 원까지 부과된다. 

*참고 기사: https://bit.ly/396qeZp



미국, 여행금지 선언 


미국이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모든 시민은 해외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 받은 상태이며, 해외에 거주중인 미국인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에 머물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즉시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AP통신은 "미국이 4단계 경보를 내는 경우는 국제적 분쟁이나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나 특정 위험 국가들을 대상으로만 취해지는 조치"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참고 기사: https://bit.ly/2x8qk5k



호주, 3월 20일부터 국경 폐쇄


3월 20일부터 호주의 국경이 폐쇄된다. 지난 19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시민, 영주권자, 가까운 가족을 제외한 모든 방문객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현지 시간 기준 20일 밤 9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외국인 입국 금지를 선언한 나라는 EU,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등이 있다. 

*참고 기사: https://bit.ly/33CedK6



라스베가스 호텔, 최소 30일까지 전부 문 닫는다


지난 3월 17일부터 라스베가스 모든 호텔이 최소 30일간 폐쇄된다. 네바다 주지사의 폐쇄 명령이 떨어진 것. 호텔 영업뿐만 아니라 카지노까지도 올 스톱! 이전에도 라스베가스의 불이 꺼진 적은 있었다. 허나 대통령의 서거나 라스베가스 역사의 핵심 인물을 기리는 날, 지구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 좋은 의미로 이루어졌던 것들이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쇄와는 큰 차이가 있다. 

*참고 기사: https://bit.ly/3a6vGg5



미국 정부의 항공사 구제 정책이 석연치 않은 이유


최근, 미국 항공사들의 계속 되는 긴급구제 요청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항공산업을 1순위로 지원할 것을 약속, 50억 달러(약 6조 2,665억 원)에 달하는 구제금융안을 마련중이다. 표면적으로 봤을 땐, 현재 항공사들이 겪고 있는 위기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이전부터 계속된 항공사들의 부실 경영이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무리하게 주식을 매입한 탓에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의 레거시 항공사들의 수익 대비 현금 보유 비율은 유나이티드항공 11.4%, 델타항공 7.2%, 아메리칸항공 8.4%. 지난 10년간 미국 항공사들이 주식 매입에만 쓴 돈은 자그마치 45억 달러(약 5조 6,412억 원)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함이 마땅한데 9/11테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겪고 난 뒤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주식 매입에만 열을 올렸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 미국 항공사의 이 같은 행태를 두고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지원은 옳지 않다며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비현실적인 해결책이라 정부 지원을 최소화하는 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시한 몇 가지 방안>

1) 항공사들이 매입한 주식을 다시 발행하는 법: 현금 조달을 위한 방안이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연이은 폭락으로 위험한 상태라 이는 불확실한 방법

2) 국가가 항공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 

*참고 기사: https://bit.ly/2wgcgqu



외항사, 돌연 환불신청 중단하다


외국 항공사들이 잇달아 한국 고객의 환불 접수를 중단하고 있다. 일방적인 환불처리 중단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폭주하지만 관련 항공사, 대행업체와 연락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 그저 패닉 상태. 현재 공식적으로 환불 시스템을 중단한 항공사로는 베트남항공, 에어 아스타나(카자흐스탄 항공사),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외항사들이 환불 신청 중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환불 시스템을 정상 운영중. 외국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환불 시스템을 차단하면서 국내 여행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항공사의 환불 처리가 지연된 적은 있어도 환불 신청 접수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 여행 업체는 "하루에도 수천 건의 환불 문의와 항의 전화가 오고 있지만 해당 항공사들과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알리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나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참고 기사: https://bit.ly/2U2TEmG



콴타스항공, A350-1000 주문 최소 12월까지 미룬다


콴타스항공이 3월 구매 예정이었던 A350-1000 주문을 취소했다. 콴타스항공은 "프로젝트 선라이즈(최장거리 논스톱 비행 프로젝트)" 상용화를 앞두고 A350-1000 12대를 임시 주문, 에어버스 사와 구매 협상중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구매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계획대로라면, 2022-23년 동안 호주 동부 해안선~뉴욕, 런던, 리우데자나이루, 케이프타운을 잇는 장거리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운항 계획 또한 잠정 지연시켰다. 


한편, 콴타스항공은 강력한 정부 규제 아래 다양한 긴축 방침을 집행중이다. 19일, 5월 말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 중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전체 직원의 2/3을 휴직 처리 했으며, 회장과 CEO를 포함한 고위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임금 100%를 반납하기로 했다. 

*참고 기사: https://bit.ly/3dhVc43



항공사들은 A380을 어디에 보관할까?


지난 번 LIVE에서 "등골브레이커로 전락한 A380"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여객기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이 A380은 평소 엄청난 유지비와 한 번 비행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을 태워야 비용 절감이 되는지라 운영하는 항공사 입장에서 부담이 굉장히 큰 기종이다. 그럼에도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콴타스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네임밸류 있는 항공사들이 현역에 투입시키고 있는 기종이었는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비행길이 막히게 되면서 오갈 데 없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콴타스항공은 A380 대부분을 주기시켰고, 에어프랑스는 앞으로 두 달 간 A380 전기종을 주기, 루프트한자 또한 보유한 14대 모두를 주기했다고 한다. A380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에미레이트항공 또한 현재 20대를 주기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비행기를 주기시킬지는 미정이라고... )


그렇다면, 대체 이 큰 몸집의 A380은 어디에 보관할까?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3번 터미널에 일단 4대까지 넣어놨다. 나머지는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쪽으로 흩어져 보관중. 아메리칸항공은 펜실베니아와 오클라호마 두 곳에 나누어 보관중. 몸집이 워낙 크다보니 공항 하나로는 벅찰 정도라 현재 많은 항공사들이 전세계 공항에 지원 요청을 한 상태. 최근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은 활주로 4곳 중 2곳을 항공사들의 주기용으로 내어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동차도 오래 굴리지 않으면 삭듯, 비행기도 삭는다는 것. 한 대 구매 가격이 최소 4,700억을 호가하는 귀한 몸이 기약 없이 대기만 하는 상태가 계속 된다면 그 손해가 막심할 것이다. 이런 경우 항공사들은 빠른 판단으로 최악의 상황을 면해야 하는데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사막'에 항공기를 주기시키는 것이다. 사막의 건조한 열이 항공기의 급속한 퇴화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1년 이상 이륙하지 못 하는 항공기들이 늘어난다면, 사막이 항공기로 가득 채워지는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될지 모른다.

*참고 기사: (메인 기사) https://bit.ly/2QyP6lQ  (파리 샤를 드 골 기사) https://bit.ly/2J7BdH7



입국제한국가


20일 기준 (자주 가는 여행국가 중)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위스, 포루투갈, 필리핀이 추가되어 한국인 입국제한 국가는 총 174개국이다. 이중 몇몇 국가는 입국 금지나 자가 격리를 취하고 있으며, 국가별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이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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