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고LIVE - 5/25] 생존자 단 2명,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건

by 에디터 아이콘 BEIGE 2020/05/25 2,554 views

◆생존자 단 2명...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사건, 그 원인은?


지난 22일, 파키스탄국제항공 소유 A320 여객기가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무원 8명을 포함한 탑승객 총 99명 중 97명이 사망하고 단 2명만이 생존했다. 사건 당일 해당 여객기는 파키스탄 동북부에 위치한 라 호르 공항을 출발해 신드 주 카라치 진나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으나, 공항이 아닌 인근 주택가에 추락하고 말았다. 여객기는 추락한 뒤 폭발과 함께 불에 타 시신 가운데 19명만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추락 지점 주택가 주민들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탑승자 상당수는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이둘피트리’ 명절을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선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면 여객기 추락의 원인은 무엇일까? 생존자 증언에 의하면 착륙을 앞둔 시점까지는 순조롭게 비행했으나 갑자기 기체가 크게 흔들리더니 기장이 엔진에 이상이 생겼고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방송했다고 한다. 이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방에서 비명이 들렸고 곳곳이 불 타고 있었다”며 “추락 이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희미한 빛을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현재 항공 당국은 사상자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블랙박스를 회수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 사고기 조종사가 관제소에 기술적 결함을 호소한 뒤 연락이 두절됐기에 기계 결함에 무게가 쏠린 상태다. 익명의 항공 당국 관계자에 의하면 착륙 전 기술결함으로 랜딩기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사고 원인을 결정짓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조종사와 관제사의 마지막 교신에는 “엔진을 잃었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파키스탄 8303”이라는 말이 반복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고기 조종사인 ‘사자드 굴’은 파키스탄국제항공에서 A320 여객기 조종 경험이 많은 고참으로 꼽혔기에 이번 사고 경위 조사를 더 면밀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고기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동방항공이 사용하다 파키스탄국제항공으로 소유권이 변경된 여객기이기에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해당 사고기는 지난 21일 정비 보고서에 그 어떠한 이상도 없다고 점검 받은 기록이 있다. 

*참고기사: https://bit.ly/2ZzY6wj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최고 터미널' 선정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이 스카이스랙스(Skytrax)가 주관하는 ‘2020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최고 터미널상과 최고 환승공항상을 수상했다. 이는 제 2터미널이 2018년 1월 개장한 이래 불과 3년 만에 쾌거로, 공사 측은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인정 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은 그동안 여객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 도입(스마트체크인존, 챗봇서비스, 에어스타 등)/ 공항 곳곳에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설치/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아울러2024년 완공 예정인 4단계 건설 사업(제 4활주로 건설, 제 2여객 터미널 확장)과 현재 검토중인 5단계 건설 사업까지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3000만명 수용가능한 초대형 공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세계 각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핵심 서비스(ex. 체크인, 도착, 환승, 쇼핑, 라운지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거쳐 20개 부문에 대한 시상하고 있다. 

*참고기사: https://bit.ly/2ZxmfUo



◆ 기안기금 지원 대상, LCC 7곳중 제주항공·에어부산 선정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요건을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기업으로 제한하면서 LCC 총 7곳중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단 2곳만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LCC가 근로자 수 요건은 충족했지만 총 차입금 항목에 들어가는 세부 내용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다. 금융위원회가 요구하는 총 차입금 기준에는 장기 차입금, 단기 차입금, 리스부채, 자산유동화차입금, 사채 등이 포함된다. 지난 1분기 보고서 기준 장·단기 차입금 규모는 제주항공 1484억 원, 에어부산 300억 원 수준이지만 리스부채를 포함하면 차입금 규모가 각각 6400억 원, 5600억 원으로 크게 올라간다. 그러나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등 나머지 5개사는 리스부채를 포함해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다. 정부가 지원 요건에 대한 몇 가지 예외를 둔 것이다. 기금 지원을 받지 못했을 경우, 핵심 기술을 보호할 수 없거나 산업 생태계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기금을 쓸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만들었으며 이에 대한 판단은 기재부와 금융위가 맡을 예정이다. 

*참고기사: https://bit.ly/3edslgO



◆가시밭길 걷던 이스타항공, 결국 새 수장의 품으로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이 이스타항공의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 ‘재무 전문가’로 알려진 김 부사장의 주특기는 자금 관리와 인사 업무. 평소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와 제주항공 안살림을 살뜰히 일군만큼 자본잠식에 빠진 이스타를 회생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2012년 AK홀딩스에 입사해 줄곧 인사팀장으로 지내다 2015년 전무로 승진했으며 2017년 제주항공에 합류해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제주항공 측은 “신임대표 인사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며, 비슷한 시기에 이스타 인수를 위한 나머지 절차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빠른 인수가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이스타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잔금은 4~500억대 수준이지만 제주항공은 현재까지 노선 대부분을 중단한 상태이며 직원들은 순환 휴직에 동참중이다.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1일 1,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나섰지만 정부 지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기사: https://bit.ly/2XqJRY3



◆에어부산, 7월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


에어부산이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 오는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노선을 시작으로 2일에는 일본(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15일부터는 동남아(호치민, 나트랑, 라오스, 씨엠립)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너무 이르지 않냐는 반응이 있지만, 이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당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준비했지만 국내외 상황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예상 시점을 고려해 7월로 운항 시기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참고기사: https://bit.ly/2AVV7nL



◆티웨이항공, 내달 26일 부산-양양 신규 취항(+기타LCC)


티웨이항공이 6월 26일부터 부산-양양 노선을 신규 취항해 매일 3회 운항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광주-양양 노선 운항도 준비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양양 노선 취항으로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속초, 강릉 등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강원도까지는 육로 이동 시간이 긴데, 비행 시간으로는 1시간까지 단축된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들었다. 


한편, 진에어는 6월 1일부터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해당 정기 노선은 기존 스케줄과 동일하게 각각 매일 4회 왕복, 4회 왕복, 2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진에어 측은 이번 정기편 전환을 앞두며 “국내선 확대를 통해 지역 공항이 활성화 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플라이양양은 오는 7월 국제선 신규 취항과 기존 노선 재운항을 준비중이다. 최근 베이징, 창춘, 마닐라, 타이베이, 클라크 필드,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국제선 14개 도시와 국내선 취항을 위한 정기 운수권 및 슬롯을 주 80회 확보한 상태다. 신규 취항 및 복항 시기는 이르면 오는 7월로, 해당 국가의 여행 제한이 풀리는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마카오 등 추가 정기운항 슬롯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참고기사: https://bit.ly/2A0PoN3

                https://bit.ly/2WZoMoT

                https://bit.ly/2TAhPZj



◆"중국이 미국 항공사 취항 재개 막아" 美·中 갈등 확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항공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이 해외로부터 코로나 유입을 막겠다는 명분 하에 해외 항공사들의 중국행 항공편을 제한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 교통부가 “중국 당국이 코로나를 핑계로 양국간 항공 운항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지난 22일, 미 교통부는 홈페이지에 성명을 통해 “중국이 미국 항공사들의 중국 재취항을 막고 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의 중국 취항 재개 요구에 응답하지 않음으로써 양국간 항공 운항을 허용하는 상호협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으로 운항하는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 중국항공사들은 오는 27일까지 항공편 일정과 기타 세부사항을 제출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는 사실상 중국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에 자국 항공사의 항공편 운항 재개를 요구하는 동시에 향후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중국 항공사들에게도 추가 조치를 가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3월 29일부터 모든 해외 항공사가 중국 노선을 1개 노선만 주 1회 운항하도록 제한하는 한편, 3월 28일부터 기존에 유효한 비자와 거류 허가를 가진 외국인도 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발표해 사실상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다. 오는 6월부터 국제 항공편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일부 제한 사항을 발표하긴 했지만, 자국 항공편에 대한 내용만 있을 뿐 해외 항공사들의 중국 운항 확대에 대한 내용은 담지 않았다.  

*참고기사: https://bit.ly/3ecLX4L



◆그리스·터키,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나서나


앞서 이탈리아가 내달 3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그리스와 터키도 이를 빗장을 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키리아코스 마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국정연설에서 “6월 15일부터 여행시즌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일부 외국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입국 허용 대상국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그리스와 이웃하고 있는 국가 중 내부 상황이 비교적 안정된 발칸·발틱 국가와 독일, 이스라엘, 키프로스공화국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부터는 외국 관광객 입국이 전면 허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터키는 지난 20일부터 러시아와 독일, 영국, 그리스, 네덜란드 등 31개국의 의료관광객 입국을 허용했으며 내달 중순부터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항공편을 재운항하기로 했다. 

*참고기사: https://bit.ly/2TBf9KP



◆싱가포르 창이공항, 6월 2일부터 경유 허용


정부의 명령으로 문을 걸어 잠갔던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이 다음달부터 점진적 재운영에 돌입한다.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은 “코로나19 억제 조치인 ‘서킷 브레이커’가 단계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6월 2일부터 창이 공항을 통한 경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창이 공항의 경유 서비스는 자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통해 귀국하는 외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상태. 앞으로 민간항공국은 창이 공항 경유를 희망하는 항공사들이 관련 계획을 제출하면 항공 안전과 공공 보건 등을 고려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승객들이 경유 구역 내에 지정된 시설에만 머물러야 하며 다른 승객들과 섞이지 않도록 엄격한 감염 예방 조치가 적용된다. 또한 경유 승객과 접촉하는 공항 직원들은 개인보호장비(PPE)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참고기사: https://bit.ly/2M8uFtH



◆타이항공 결국 파산... 기업 회생 절차 돌입


타이항공이 결국 파산했다. 지난 17일 타이항공 인터내셔널이 파산 신청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약 이틀 만이다. 당시 태국 내각은 타이항공의 회생에 필요한 약 2조원 대의 단기 융자를 제공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19일 내각 회의를 열고 타이항공의 파산신청을 받아들였다. 내각 회의 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태국 정부로서도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타이항공의 회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태국의 기업회생 절차는 기업이 회생을 신청하면 중앙파산법원이 법정 관리인을 지정하고 이 관리인이 3개월 내 회생안을 내놓게 돼 있다. 한편 타이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6,921억의 순손실이 예상된다. 타이항공의 지분 51.03%를 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주주 구성이 어떻게 바뀔지를 두고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기사: https://bit.ly/3d1O4rI

에디터 아이콘 BEIGE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recommend

instagram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