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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효과"···민박 영업 허용으로 일본 호텔 숙박료 9.4% 하락

by 에디터 아이콘 김달해 2018/06/01 296 views

다가오는 6월 15일 부터 일본 내 민박영업이 정식으로 허용된다. 


(사진: 포시즌스 교토)

여행자가 일반 주택 소유주에게 돈을 주고 빈 방을 빌리는 '숙박공유업'을 합법화하기로 한 것이다. 


주택숙박사업법(민박신법) 아래 숙박공유 산업이 보호를 받게 되면서, 여행자들은 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난을 받아 잠시 주춤했던 '에어비앤비' 산업도 다시금 활기를 띌 전망이다. 


(사진: 포시즌스 교토)

또한, '민박과의 경쟁'이라는 위기상황을 앞두고 기존 숙박업계는 숙박 요금을 인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호텔 등의 평균 숙박료는 전년 대비 약 9.4% 하락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 숙박료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비싼 방-남는 객실'보다는 '저렴한 방-만실' 이란 전략을 택해 객실 가동률을 높이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사진: 오사카 세인트레지스 호텔)

2020년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민박 산업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많은 일본 기업들도 속속 이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작년 가을 민박 사업에 뛰어들었고, 패밀리마트와 에어비앤비의 제휴, 숙박 사이트 '라쿠텐 트래블'도 오는 가을부터 민박 예약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6천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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