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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항공] '드림라이너' B787-9 1호기 도입

by 에디터 아이콘 김달해 2018/10/08 956 views

대만 국적항공사인 'EVA 항공'이 지난 10월 2일, 보잉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South Carolina)에서 개장식을 갖고 첫 B787-9 드림라이너를 인수했다. 


앞서 2015년, EVA 항공은 B787-9기종 4대와 B787-10기종 2대에 대한 임대 계약을 발표, B787-10 항공기 29대를 주문했다


(출처: EVA항공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인수를 통해 EVA 항공은 대만 내 최초로 B787-9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본 항공기는 오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타이페이-홍콩' 노선에 투입된다. 두 번째 B787-9가 배치되기 전까지는 해당 노선에서만 운항할 예정이며, 차후에는 일본까지 노선을 확장할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출처: EVA항공 공식 홈페이지|Seat Map)


B787-9는 현재 보잉 드림라이너(Dreamliner) 라인 중에 가장 긴 비행기로, 총 290명의 승객을 싣고 최대 14,140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EVA 항공의 B787-9 1호기는 로열 로렐(Royal Laurel) 비즈니스 클래스 26석, 이코노미 클래스 278석으로, 총 304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EVA항공 공식 홈페이지|이코노미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는 자동차 시트 전문 업체 '레카로(Recaro)'에서 생산되는 시트를 기반으로, 미국 디자인 컨설턴트사 'Teague'와 협력하여 설계되었다. 


6가지 방향으로 최대 6인치(약 15cm)까지 조절할 수 있는 머리 받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USB 충전 기능이 있는 12인치(약 30.5cm) HD 터치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EVA항공 공식 홈페이지|비즈니스 클래스)


로열 로렐 비즈니스 클래스는 BMW 디자인웍스(BMW Designworks)에 의해 설계되었다. BMW측은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능률적인 적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너비는 23인치(58.42cm)로, 풀 플랫 시에는 최대 76인치(약 193cm)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8인치(약 46cm) HD 멀티 터치스크린, 초대형 접이식 테이블, 프라이버시 블라인드 및 개인 캐비닛이 내장되어 있다. 


이 밖에도, 좌석 전반에 걸쳐 양모 카펫과 가죽, 맞춤 제작한 직물 등으로 멋을 내 '럭셔리함'을 더했다. 


(출처: EVA 항공 공식 홈페이지)


한편, 나머지 3대의 B787-9는 2019년 초에 전달될 예정이며, 곧이어 B787-10 2대의 인도가 이루어져 2021년 중반까지는 모든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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