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아시아나항공] 몽골 추가 운수권 따냈다…'대한항공 30년 독점 끝'

by 에디터 아이콘 정보윤 2019/02/26 539 views

‘알짜 노선’으로 꼽혀 항공사들이 확보 경쟁을 벌였던 인천-울란바토르(몽골) 노선의 항공 운수권 추가분이 아시아나항공에 배정됐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국토교통부는 2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1년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과 기타 정부 보유 운수권 등 총 16개 노선을 배분했다.

▶항공회담, 운항권 배분이 더 궁금하다면?



울란바토르

국내 대다수 항공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추가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이 따냈다. 

이 노선은 1991년 개설 이후 약 30년간 대한항공이 독점 운항해온 노선이다. 그간 운항 시간에 비해 운임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한국-몽골 간 항공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몽골에 항공회담을 제의했고, 양국은 지난달 1국 1항공사 체제를 1국 2항공사 체제로 바꾸기로 합의했다. 운항횟수도 주 6회에서 9회로, 공급 좌석수는 각국이 1주에 2천500석으로 기존보다 확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 조업 계약 등 운항 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31일부터 몽골 노선에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


한편, 부산과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주 1회 추가 운수권은 에어부산에게 돌아갔다.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 부산과 울란바토르를 오가고 있으며, 이번 운수권 추가 배분을 통해 운항 횟수를 주 3회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

김해공항의 첫 중장거리 노선으로 관심을 모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에 각각 주 7회씩 배분됐다. 

2003년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16년 만에 열리는 싱가포르 노선이라 저비용항공사(LCC)들 간 운수권 확보 경쟁이 치열했다.


(출처: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 한국-마닐라 노선은 에어부산에 주당 950석 규모가 신규 배분됐고, 기존 운항 중이던 대한항공에도 주당 178석이 추가로 배분됐다.



▶항공사는 신규 취항지를 어떻게 정할까?

에디터 아이콘 정보윤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you will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