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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900'] 인천-LA 비즈니스스마티움석 탑승기 (OZ204)

by 에디터 아이콘 NAVY 2019/10/23 2,629 views

프리미엄체크인부터 특급 기내식 ‘쌈밥’까지, 아시아나 장거리 비즈니스석의 모든 것!

 

 


오늘 탑승할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 인천-LA 구간 A350-900 기종의 비즈니스스마티움 클래스다. 인천에서 20:40에 출발해 LA에 16:30에 도착하는 OZ204편으로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50분이다. 가격은 인천-LA 왕복에 350만원에 구매했고, 마일리지는 편도로 약 6천점 적립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맨 끝 A 카운터 쪽으로 가면 이렇게 아시아나항공의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오픈되어 있는 다른 카운터들과 다르게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더 특별한 느낌이 든다.

 


매번 갈 때마다 줄이 거의 없어서 빠른 체크인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나 카타르항공을 탈 때마다 들러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아시아나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요즘 음식이 많아져서 좋은데 간혹 중국 승객들이 고기만 기다렸다가 쓸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먹기가 힘들다는 점 ㅠㅠ

 


오늘 탑승할 기종은 A350-900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7일에 A359 10호기를 도입하면서 총 10대를 보유하게 됐다. 

 


프고가 아시아나 A359의 10호기 언박싱 영상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독점으로 격납고에 초대 받았다는 사실~ 곧 꿀잼 영상 리뷰로 찾아옵니다!

 


입장!

 


겨자색과 옅은 브라운 빛의 A350-900 비즈니스스마티움 클래스다. 스트레이트 타입의 스태거드 레이아웃으로 총 28석이 있다. 이코노미스마티움은 36석, 이코노미는 247석으로 총 311석이 탑재됐다. 이코노미스마티움은 앞뒤간격이 이코노미보다 3-4인치 정도 넓은 좌석이다.



이건 바로 이전에 리뷰한 아시아나항공 A380-800의 비즈니스스마티움 클래스다.


A380에는 비즈니스스마티움이 66석, 이코노미가 417석 탑재되어 있고 구 퍼스트클래스인 비즈니스스위트가 12석 있어 총 495명이 탑승 가능하다.


시트 색깔이 약간 다른 것 외에 레이아웃은 359와 동일하다. 

 

 


가운데 좌석은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떨어져 있는 모양과 붙어 있는 모양이 있다. 

 

  



창가석도 마찬가지다. 좌석이 복도 쪽에 있는 모양과 창가 쪽에 있는 모양이 있다. 개인적으로 창가석은 좌석이 창가 쪽에 있는 시트가 훨씬 아늑했다.

  



공간감은 이 정도. 넓지는 않지만 어차피 풀플랫을 만들 때 다리는 모니터 아래 빈 공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건 쿠션, 베개, 담요, 슬리퍼, 어메니티파우치, 헤드폰, 생수 등이다. 헤드폰과 침구류는 가져갈 수 없다. 어메니티와 슬리퍼는 가져가도 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시트를 편안하게 조정 가능하며, USB 충전기와 충전 포트가 각 하나씩 있다. 측면 독서등과 자리 상단 조명도 있어 기내의 불이 다 꺼졌을 때도 업무가 가능하다.

 

 


어메니티는 록시땅 스킨케어 3종, 양말, 안대, 티슈, 칫솔치약, 이어플러그(귀마개), 빗이 들어있다. 파우치는 가죽은 아니다. 록시땅 3종은 울트라 리치 립밤 4ml, 핸드크림 10ml, 시어 라이트 컴포팅 크림 5ml이다.  

 

 


스크린도 터치가 가능한데 좌석 옆에 있는 리모컨도 터치가 가능해서 구동이 매우 편리하다. 




엔터테인먼트에 기종 소개가 자세히 나와있어 프고 같은 항덕들에게 아주 안성맞춤. 

 


국적기인만큼 한국 최신 영화들도 많았다.


 

노선 정보들도 자세히 볼 수 있다.

A359의 투입 노선은 2019년 9월 기준 인천에서 오사카, 상하이, 호치민, 하노이, 싱가포르, LA, 시애틀, 샌프란, 런던, 파리다. 여기에 11월 24일부터 뉴욕행 밤비행기에 투입된다. 현재까지 뉴욕 노선은 A380이 투입되는 오전 비행편밖에 없었다.

 


아시아나클럽 정보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버<골드<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플러스<플래티늄 순서인데 골드 등급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자격을 받을 수 있어서 스얼 회원사(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에바항공, 터키항공 등)를 이용할 때 매우 편하다. 우선체크인, 우선탑승, 우선수하물처리, 라운지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다이아몬드’ 등급은 쌓은 실적 대비 가장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꿀구간이다! 다이아몬드가 되는 순간 스얼 골드를 획득하니까! 혜택은 아래와 같다.


1) 라운지 무료 입장

- 한국 소재 라운지 이용: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동반자 1인 포함)

- 해외 소재 라운지 이용: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비즈니스 라운지, 계약 비즈니스 라운지

2)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한 우선 체크인 (전용 카운터 없을 시 비즈니스 카운터)

3) 우선 탑승 (이코노미 탑승 시 비즈니스 승객들과 함께 탑승)

4) 보너스 탑승 마일리지 10% / 5) 무료 추가 수하물 / 6) 수하물 우선 처리 / 7) 성수기 마일리지 50% 추가공제

 

(출처: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여기서 다이아몬드가 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기준일로부터 매 24개월간 다음의 어느 한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1) 4만 탑승 마일 적립 

2) 아시아나항공 50회 탑승

3) 탑승 마일 3만 이상+ 제휴카드 적립 마일 1만까지 반영=4만 마일 적립


본 에디터는 3번의 방법으로 다이아몬드가 됐다. '제휴 카드 적립 마일리지 반영'은 2018년 10월부터 변경된 내용이다. 나는 원래 아시아나마일이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메인으로 쓰고 있어 매달 4~5천 마일이 적립되기 때문에 승급에 유리했다.

 

 


화장실에도 역시 록시땅 어메니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내식 타임!!!!! 아시아나 장거리 구간 탑승을 너무나도 기다린 이유는 바로… 아시아나의 명물 ‘쌈밥’을 먹고 싶었기 때문인데…

대한항공에 비빔밥이 있다면 아시아나엔 쌈밥이 있드아

 


공식 명칭은 ‘불고기영양쌈밥’이다.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다. 

양식 메뉴는 안심스테이크, 구운광어요리, 구운 닭다리살 요리가 있다. 

 


장거리 비행인데 식사가 2번 나오기 때문에 배가 고플 수 있다. 그럴 때는 각종 라면과 김치말이국수, 샌드위치 등을 언제나 자유롭게 시켜먹을 수 있다.


기내식 시킬 때 메인이 나오기 전에 라면도 같이 먹는 승객들도 있었다.

 

 


닭고기 냉채와 흑임자 죽.

와.. 저 흑임자죽 진짜 흑임자라떼처럼 맛있었다. 아예 보온병에 담아달라고 해서 마시고 싶었음… 진짜 레알 너무 너무 너무 맛있음


  


불고기도 고기 잡내 없이 아주 맛있었다. 무엇보다 쌈이 싱싱했고 쌈장이 제대로였다! 입이 터지게 쌈 싸먹는 모습은 곧 영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

 


떡과 호두정과로 마무리!

 


착륙 2시간 전 정도에 식사가 한번 더 나온다. 이번에는 코스가 좀 더 간소화된 가벼운 식사다. 쇠고기 스튜를 주문했다.

 

 



애피타이저인 퀴노아는 별로 아무 맛이 안 났지만 쇠고기 스튜는 매우 굿굿. 기내식으로 스튜를 많이 먹는데 대부분 국물이나 기름만 많고 씹을 살코기가 없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시아나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디저트인 당근케이크까지 완벽.

 


이번 장거리 A359 비즈니스스마티움 탑승을 끝으로 프고가 중요한 아시아나 기종을 모두 리뷰했다. 다음에 A380의 ‘비즈니스스위트’를 타볼 기회가 있기를 바라보며…


◆ 아시아나항공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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