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싱가포르] 더 풀러턴 베이 호텔 : 베이뷰룸 (The Fullerton Bay Hotel : Bay View)

by 에디터 아이콘 최서윤 2018/04/10 3,775 views

안녕하세요! 

‘당신이 꿈꾸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숨겨진 뷰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싱가포르 호텔’ 하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를 떠올리시지만 그런 뻔한 정보를 드릴 프고가 아니죠! 


저희는 싱가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멋진 레이져쇼를 감상할 수 있는 명당 호텔을 찾아왔습니다.


  




가격 / 외관 / 로비



1박 가격은 2인 조식 포함 약 50만원 후반대였습니다.

 


호텔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1층이 로비 및 레스토랑, 2층이 미팅룸/게스트룸, 3~6층이 객실이고요. 루프탑에는 이따 소개 드릴 ‘랜턴(Lantern)바’와 수영장, 헬스장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곳이 로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리석 바닥,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로 가보면 여기에 엄청나게 좋은 향기가 더해집니다. 보통 호텔에 들어가서 나는 향기는 어메니티의 향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풀러턴 베이의 어메니티가 또.. 엄청납니다..ㅎㅎ



이곳이 바로 체크인을 하는 곳입니다. 


얼리체크인은 되지 않아서 3시에 맞춰 들어갔었던 것 같아요.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프로패셔널 했습니다.




객실



풀러턴 베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1. 객실이 넓다 2. 뷰가 엄청나다(굳이 야경을 밖에 나가 구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구경해볼까요?



빼꼼- 들어가봅니다

 

 


짜잔- 객실이 엄청 널찍하죠?




핵심은 바로 이 VIEW


테라스에서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입니다. 탁 트인 바다도 아름답고요. 이 뷰는 밤에 빛을 발하게 되는데요.

 

 


이 두장의 사진이 밤에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저녁 8시가 되면 레이져쇼를 시작하잖아요. 그 때 밖에 나갈 필요 없이 시원한 방 안에서 과일 냠냠 먹으면서 구경했어요. 숨겨진 명당입니다 여기가. 


  


침대 옆으로 쇼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쉴 공간도 충분했어요. 


공간이 꽤나 널찍한 편이라 엑스트라 베드를 놓고 3명이서 생활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였어요. 친구들과 잠시 파티하기에도 좋을 분위기.

 


테라스에서 출입문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트윈베드로 예약을 했습니다. 

 


출입문 쪽으로 가면 드레스룸과 미니바, 욕실이 있습니다.

 


캐리어 두개를 다 펴기에는 약간 선반이 작았어요. 

 


TWG 차와 네스프레소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던 미니바

 


음료들은 항상 사진만 찍고 먹게 되지는 않네요 ㅎㅎ




욕실


 


방 크기에 비해 욕실은 크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했어요.


저는 객실이 넓은게 더 좋더라고요. 욕실에서 오래 있을거 아니니깐ㅋㅋㅋ

 


세면대는 하나입니다.

 


욕조와 침실 사이는 유리로 되어 있는데, 물론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습니다. 욕조에 누워서 감상할 수 있도록 TV도 설치되어 있어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나란히 붙어 있고요.

 


중요한건 이 어메니티!


무려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였습니다!!! 로비에서부터 솔솔 나던 좋은 향기가 바로 이 어메니티 향기였어요.


샴푸가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많이 나서 좋았는데, 컨디셔너가 너무 쫀쫀하다 못해 통에서 잘 안나올 정도로 쫀쫀해서 쓰기가 좀 힘들었어요ㅎㅎㅎㅎ 하지만 적은 양으로도 머릿결이 부들부들~

 


1회용 어메니티는 이렇게 박스에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수영장(06:00~22:00)



풀러튼베이 호텔의 객실, 물론 좋았지만요. 객실만으로는 ‘다시 풀러튼베이 호텔에 와야겠다’ 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싱가포르 풀러튼베이 호텔의 진짜 매력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루프탑 수영장과 랜턴바! 별 다섯개입니다★★★★★


 

낮에는 루프탑 수영장, 밤에는 핫한 클럽 느낌의 바로 변신하는 이 곳이 플러턴베이 호텔에 다시 와야하는 이유입니다 :)

 

 


이렇게 탁 트인 수영장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가 한눈에 보여요. 인생샷 찍기 딱이죠.

 

 


365일 날씨가 좋은 싱가포르이기 때문에 언제 가셔도 이런 햇살 아래서 선탠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투숙객이 많지 않은 호텔이기 때문에 전세낸 것처럼 친구들끼리, 가족 단위로 수영을 즐기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이렇게 수영장 한 쪽은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쪼르르 서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저도 하나를 찍어 보았습니다 헤헷




옆에는 이런 자쿠지가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풀은 없지만 이 자쿠지에서 놀면 될 듯 합니다. 여러 개가 있었어요.

 


선베드는 풀 바로 옆 말고 안쪽에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안에는 선크림도 비치를 해놨더라고요. 세심한 풀러턴 베이 직원들 ><




랜턴바(LANTERN BAR)



이 파랑파랑한 루프탑 수영장이 밤이 되면 180도 다른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바로 랜턴바!


저희가 현지에서 랜턴바 사진을 프고 페북에 올렸더니, 한 팬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죠. “앗! 여기 현지인들만 아는 숨겨진 핫플인데ㅠㅠ 공개되고 말았네요”라고요.


그만큼 진짜 분위기 짱이었던 바였습니다. 호텔 리뷰를 하면서 많은 호텔 바들을 가봤지만 여기 진짜 좋았어요. 풀러턴베이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여기는 꼭 와보세요 여러분! 타이베이 W의 웻바 느낌이 살짝 나는데 거기보다 좋았습니다 ;) 


  


블링블링한 LANTERN 일곱글자


그 뒤로 더 블링블링한 마리나 베이 샌즈

 


저희가 갔던 날 무슨 파티를 하고 있었나 봐요. 퇴근하고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스탠딩 뷔페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랜턴바도 그랬지만 풀러턴베이 호텔 전반적으로 서양인들이 많았습니다.

 


여기가 명당자리입니다. 여기 앉아있으면 DJ의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알코올 한잔 하면서 화려한 레이져쇼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죠.

 


어떤 커플이 금방 앉았네요.

 


흥겨운 음악! 타이페이 W의 WET BAR보다 좋았다고 한건 바로 이 음악이었어요. 더 흥겨웠거든요. 음악이야 뭐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ㅎㅎ

 

 


왼쪽 오른쪽으로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싱가포르의 빌딩숲은 홍콩과는 또 다른 멋짐이 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더라는..


여튼 싱가포르 여행 가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싱가포르 숨겨진 핫플레이스’입니다.




헬스장(24시간)



헬스장은 작아요. 


그리고 핫한 랜턴바 바로 앞에 있어요. 밤에 운동하시면 바깥의 흥겨운 분위기를 감상하면서 칼로리를 불태우실 수 있습니다. 

 

 





애프터눈티



풀러턴 베이 호텔에서는 두 군데서 애프터눈티를 먹을 수 있는데요. 


하나는 ‘클리포드 피어(THE CLIFFORD PIER)’고 다른 하나는 ‘랜딩 포인트(THE LANDING POINT)’입니다. 


실제로 싱가포르 애프터눈티로 유명한 곳은 랜딩포인트라고 해요. 그런데 저희는 클리포드 피어에서 피아노 연주가 있다고 하길래 그걸 보러 여기로 갔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랜딩포인트를 가시는게..^^ 피아노 연주가 생각보다 별거 없었고.. 지나가면서 본 랜딩포인트의 애프터눈티 비주얼과 클리포드피어의 비주얼이 매우 차이가 있었어요. 클리포드피어는 무한 리필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했지만… 직접 보여드릴게요.




여기가 클리포드피어입니다. 레스토랑 자체의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아요. 랜딩포인트는 규모가 작거든요.

 


가격은 48 싱가포르달러입니다. 랜딩포인트도 비슷해요.

 


많은 분들이 와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알록달록하죠?






이렇게 네 접시가 나오는데요. 달달한 디저트들이 반 + 중국 느낌 나는 핑거푸드들이 반이었습니다. 스콘도 있었고요. 


맛은 그저 그랬어요. 비주얼도 그저 그랬고요(저는 저런 핫핑크 쨍한 연두색 같은 인공적인 색깔이 조금 촌스럽게 느껴져서..). 애프터눈티에 나올거라고 생각도 못한 오향장육 같은 것도 나왔는데 이건 맛있었어요 ;)

 


대신 더 먹고 싶은 음식들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리필을 해서 드셨고, 우리 문사원도 마카롱을 리필해서 먹었다죠.


결론적으로 1인당 4만원씩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조식



프고가 이번에 싱가포르 호텔 다섯곳을 돌았는데요. 조식이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 풀러턴베이였어요.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주문+뷔페를 함께 이용할 수 있었고, 주문 메뉴가 굉장했거든요. 





천장이 엄청 높아서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느낌을 줬던 레스토랑이었어요. 역시 서양인들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각자 메뉴 주문을 받아 갑니다.


저는 ‘Pan Roasted Breakfast Beef Steak’를 시켰고 문사원은 ‘Buttermilk Pancakes’를 시켰습니다.

 

 


캬.. 이 스테이크 보세요. 올킬 아닌가요? 


세상에 아침에 이렇게 스테이크를 주다니욬ㅋㅋㅋㅋㅋ 문사원이 엄청 부러워했어요.

 


문사원이 시킨 팬케이크 메뉴도 괜찮았습니다. 


주문 메뉴가 너무 훌륭했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나오고 뷔페가 없었어도 저는 군말 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는데요. 뷔페가 있네요?><




베이커리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질 좋은 훈제연어와, 호텔 조식에서 잘 없는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까지.

 

 


글루텐프리 식단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요.

 


오믈렛 바는 부활절 시즌이라 이렇게 귀엽게 ;)

 


중국식 아침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콘지(죽)



문사원이 엄청 가져다 먹은 새우

 


고기 종류들도 있었어요.

 


과일 요거트 등도 아주 신선했고요.


음식을 다 찍지는 않았고, 중요한 음식들 위주로만 보여드립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테이크와 함께 먹은 저의 아침식사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어요.




총평



싱가포르 풀러튼 베이(The Fullerton Bay) 호텔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반적으로 최상급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객실 컨디션(넓이), 객실 뷰, 욕실의 어메니티, 수영장, 바, 조식, 모든 것이 위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렸듯이 최고였고요.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빌딩숲 한가운데라 매우 번화하고, 나가면 바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객실 내에서 드라이기나 다리미나 문 같은게 고장이 많이 나 있어서 몇 번 컴플레인을 하긴 했었는데, 그런 사소한 아쉬움들이 다녀와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싱가폴에 가시면 마리나 베이 샌즈를 찾으시는데요. ‘한국인이 없는 특별한 럭셔리 호텔로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플러튼 베이가 제격입니다 ;)


저는 그럼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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