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스위트룸(Andaz Seoul Gangnam : Andaz Suite room)

by 에디터 아이콘 ROSE 2020/12/08 1,254 views

*본 게시물은 ‘안다즈 서울 강남’ 의 제작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호텔은 압구정에 위치한 ‘안다즈 강남’. 지난 해 9월 문을 연 곳으로 압구정역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으로도 오가기 편하다. 작년 같았으면 ‘강남에서 실컷 놀고 들어오기 좋은 호텔’이라고 말했겠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 대신 아주 안전하게 룸콕하며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패키지를 경험하고 왔다. 연말 파티를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은 이곳으로 조용히 모여보자. 



로비에 들어오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여기저기 달린 장식들과 드라이플라워가 눈길을 끌었다. 



입구 옆에 위치한 플라워 샵에서는 트리를 만들고 있었고, 



1층에 위치한 ‘카페 아츠’에는 엄청 큰 과자집이 생겼다. (가까이 가면 초코향이 솔솔 난다) 



크리스마스 데코 외에도 눈에 띄는 것들이 있었다. 몇 걸음 뗄 때마다 보이는 손 소독제와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 청정기! 체크인 시 사용하는 펜까지 사용 전과 후로 나눠 놓은 걸 보니 조금 안심이 됐다. 



깔끔하고 캐주얼한 체크인 카운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직원들의 유니폼도 굉장히 캐주얼하다. 



3층부터 17층까지 총 241개의 객실이 있다. 스위트룸은 총 25개! 우리는 16층에 있는 ‘안다즈 스위트룸’을 배정받았다. 


[안다즈 강남의 룸타입]

룸(33~36㎡), 발코니룸(35~36㎡), 디럭스룸(48㎡), 프리미엄룸(57㎡), 발코니스위트(78㎡), 안다즈스위트(70㎡), 안다즈라지스위트(93㎡), 가든스위트(134㎡), 스카이테라스스위트(107㎡), 강남펜트하우스(163㎡)



프고가 예약한 패키지는 ‘가이즈 나이트 아웃’으로 49만 1천 5백원에 스위트룸 숙박, 주류 바스켓, 속풀이 조식, 무료 객실 미니바, 더 서머하우스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3시)까지 누릴 수 있다. 스위트룸은 원래 기준인원이 2인이지만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대 4인까지 숙박 가능하다. 친구들과 n분의 1 한다고 생각해보면 아주 가성비 넘치는 가격이다. 주류 바스켓에 포함된 그레이구스보드카만 해도 20만원 가까이 하는 금액이니까 말 다했다. 


[가이즈 나이트 아웃 패키지 제공 혜택]

- 안다즈 스위트 룸 or 발코니 스위트 룸 1박(발코니 스위트룸이 5만원 정도 비쌈) 

- 주류 바스켓(맥주 4병, 그레이 구스 보드카 1병, 프렌치후라이, 숙취해소제 4개) 

- 속풀이 조식 세트(해물라면 1개, 강남 버거 1개, 계란 후라이 2개, 바닐라 쉐이크 1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 무료 객실 미니바(주류 제외) 

- 더 서머하우스 이용 최대 4인(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사우나는 현재 이용 불가) 

-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 무료 엑스트라 베드(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가이즈 나이트 아웃 상세 페이지 GO



거실에 들어오자마자 안다즈만의 인테리어와 색감이 눈에 확 띈다. 객실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피에트 분'(Piet Boon)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인 '보자기'와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했다고. 유난히 노란 색과 푸른 색의 조화가 많은데 ‘놋그릇’‘청자’를 모티브로 한 색상 배치라고 한다. 



특히 소파 뒤쪽으로 보이는 격자무늬와 미니바 공간이 인상적이다.



미니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개무늬 티 박스부터 도자기 컵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미니바는 주류 빼고 모두 무료! 패키지 설명에 ‘미니바 무료 제공’이라고 적혀있지만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모든 룸에 미니바는 무료로 제공된다. 음료들이 보드카와 함께 먹기에 아주 좋은 구성이었다. 



홍보 책자 박스 하나까지도 전통미를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TV장에서도 은근히 드러나는 격자무늬와 도자기! 뒤편으로는 침실이 구성돼 있다. 



역시 ‘놋그릇’과 ‘청자’ 색상이 조화롭게 스며들어 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침대는 3명이 누워도 될 만큼 넓다. 



침대 앞 쪽으로는 TV와 작은 테이블 공간이 있으며



침대 양 옆에는 충분한 충전 공간과 마스터 버튼, 전화기, ‘기가 지니’ 패드가 놓여 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넓고 넓은 수납 공간들! 집인가(?) 할 정도로 붙박이장 공간이 넉넉했다. “엥? 스위트룸 드레스룸이 이 정도는 되어야하는 거 아닌가? 평범한데?”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드레스룸은 현관 옆에 하나 더 있어요. 



호텔에서 처음 발견한 ‘발볼 넓히는 도구’도 구비되어 있고



슬리퍼가 정말 귀여웠다. 역시 안다즈의 고유 색상을 살려 만든 슬리퍼! 



이 시국에 빠질 수 없는 공기청정기를 지나면



넓은 욕실이 나온다! 세면대도 2인용으로 넓고 옆으로 파우더 룸 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우드와 대리석의 조화가 잘 이뤄진 곳이다. 



욕조와 샤워부스 크기도 넉넉하다. 특히 샤워부스 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해 놓아서 좋았다. 



어메니티는 이태리 라보테가(La Bottega)사의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Christophe Laudamiel)이 만든 브랜드. 가글도 같이 놓여있다. 



그 밖에 칫솔, 치약, 화장솜, 빗, 새니타이저 스왑 등의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현관 앞과 욕실 옆 총 2개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고 각 화장실마다 세면대도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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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주류 바스켓! 맥주는 골든에일, 위트 IPA, 벨지안 위트, 인디아 페일에일 총 4종류다.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4종류로 다양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건… 저 숙취해소제가 굉장히 맛있었다. 앞으로 저것만 사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레디큐 PPL 아닙니다) 



그레이구스 보드카는 미니바에 있는 사이다, 콜라, 오렌지 쥬스, 토닉워터 등과 잘 섞어서 마시면 된다. 샷으로 먹어도 되고… 같이 나오는 라임까지 곁들여주면 정말 꿀맛이다. 


*해당 음식은 ‘가이즈 나이트 패키지’ 포함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4인이서 먹기에 프렌치후라이 한 그릇은 좀 모자랐기에…룸서비스를 시켜보았다! 후라이드 치킨과 오징어튀김을 시켰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트레이마저 전통미 뿜뿜이다. 



출장임을 잊고…새벽 2시까지 진행된 술자리…몇 시간 뒤에 눈을 떠보니



속풀이 조식이 도착했다. 해물라면과 햄버거, 계란 후라이, 바닐라 쉐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취향에 따라 해장할 수 있다. 라면에는 해물이 진짜 많이 들어가 있고 칼칼하다기보다는 구수한 맛이 난다. 버거 패티도 두툼해서 대만족! 



패키지 이용객은 ‘더 서머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 때문에 사우나 시설은 닫은 상태. 수영장은 정말 정말 고퀄리티다. 벽에 설치된 LED 스크린에는 서울 야경이 펼쳐지고 있었고 바닥에는 온돌이 설치되어 따끈따끈 했다. 



선베드도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찜질방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색달랐다.



유료 선베드는 좀 더 프라이빗하게 구성되어 있다. 



3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2층에 있는 ‘조각보’ 레스토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사우스 하우스)

 

(미들 하우스) 


(미들 하우스)

 

(롱 하우스) 


(롱 하우스) 


‘조각보’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조각보’를 모티브로 하여 생동감 넘치는 서울 도심과 미식 골목 컨셉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다이닝 공간이다. 크게 3가지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다양한 오븐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사우스 하우스’, 한국 제철 식재료로 만든 아시안 그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들 하우스’, 고품격 와인 & 샴페인 셀렉션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롱 하우스’. 셋 중 어느 곳을 선택해도 메뉴에 있는 음식을 다 시킬 수 있으니 원하는 분위기를 찾아 앉으면 된다. 



매주 목~일요일에는 롱 하우스 칵테일바에서 DJ공연도 진행한다. 


공연시간: 목7-10PM/금6:30-10:30PM/토12-3PM,6:30-10:30PM/일12-4PM


메뉴는 이 정도. 호텔 레스토랑치고는 가격대가 엄청 쎈 편은 아니다.



어딜 가나 제공해주는 새니타이저 스왑. 



음료는 이터널 유자에이드와 매실 쿨러를 시켰고



음식은 돌솥부터 시계방향으로 된장 양념한 안창살 구이 덮밥, 조각보 시그니처 스튜, 참숯 그릴에 구운 피타 브레드, 새우 망고 샐러드다. 정말 과장이 아니고 최근 3개월간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 꼭 안다즈 강남에 묵지 않더라도 ‘조각보’는 자주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최애 레스토랑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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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나지 않는 리뷰… 여러분을 위해 공개합니다. <안다즈 강남>에서 가장 비싼 룸. ‘강남 펜트하우스’. 1박에 800만원 정도 하는 하이 클래스 룸이다. 



들어가면 넓은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펼쳐진다. 



스위트룸과는 차원이 다른 통창뷰. 



이 시국에도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 여기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그 밖에 메인 침실, 작은 영화관, 넓은 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로 게스트룸은 없지만 ‘프리미엄 트윈룸’으로 연결되는 커넥팅 공간이 있어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총평>


사실 ‘안다즈 강남’에 대한 기대가 높지는 않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쾌적하고 룸도, 부대시설도 좋은 편이란 건 알았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번 ‘가이즈 나이트 아웃’ 패키지는 달랐다. 스위트룸 숙박부터 20만원은 족히 넘는 주류 바스켓, 다음날 아침 속풀이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3시)까지 고려해보면 49만원대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최대 4인까지 묵게 해줬으니 연말파티를 원하는 친구들과 나눠 내면 부담은 더 덜할 것이고! 


이 패키지가 남성 타겟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상관없이 좋을 듯 하다. 다만 좀 더 인스타그래머블한 패키지를 원한다면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을 추천한다.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제공 혜택]

안다즈 스위트 1박(최대 4인 투숙) 

스파클링 와인 1병 및 스페셜 케이크

조각보 롱하우스 웰컴 칵테일 최대 4인(인당 1잔 / 오후 3~6시) 

조각보 조식 이용 2인(추가인원 이용 시 50% 할인 혜택)

3만원 상당의 식음 크레딧

무료 객실 미니바(주류제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 

더 서머 하우스 최대 4인 무료 이용

무료 엑스트라 베드(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가이즈 나이트 아웃’과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모두 홈페이지에는 2021년 2월 28일까지라고 나와있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예약 기간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니 연말 파티가 아니더라도 친구들이랑 안전하게 모여서 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고려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초반에 비해 룸 가격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일반 투숙도 좋을 듯! ‘안다즈 서울 강남’의 프리미엄룸, 조식, 부대시설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뷰를 확인하세요! 

▶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프리미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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