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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 프리미어 가든 뷰 룸 (Capella Singapore Hotel : Premier Garden View)

by 에디터 아이콘 최서윤 2018/04/16 3,212 views


안녕하세요! 

‘당신이 꿈꾸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센토사에 있는 ‘카펠라 호텔(Capella Singapore Hotel)’ 리뷰를 가져왔는데요. 호텔 리뷰 보시기 전에 아름다운 센토사 팔라완 비치 사진부터!

 

 

(여기가 천국인가요? 네 여기가 리얼 천국이었습니다)

 

 

(가로로 보아도 세로로 보아도 예쁜 카펠라)


카펠라 호텔은 싱가포르에 단 2개 밖에 없는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호텔입니다. 가격은 1박에 약 60만원 정도고요. 


얼마나 좋을지 기대를 안고 찾아갔는데요. 과연 명성만큼이었을까요?




외관/로비



 

택시를 타니 이 앞에 내려줍니다.

 


LHW 호텔임이 나와 있네요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들도 중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직원들이 부족했던건지.. 프로패셔널하지 못했던건지.. 체크인 과정은 매우 정신이 없었습니다. 누구는 웰컴티를 마시고 있는데 누구는 없고.. 계속 기다리라고 하다가 말이 없고.. 


카펠라는 전반적으로 직원 친절도나 서비스가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얼리체크인이 불가하다고 해서 위층 라운지에 올라가봤습니다. 센토사 섬에서도 차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 곳이라 딱히 걸어 나가서 뭘 할 수도 없었거든요.

 


간단한 음료와 쿠키,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객실


 

객실은 2인 조식 포함 50만원 중반에 예약했습니다.



객실 가는 길이 너무 예쁘죠?


본관이 흰색이라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참 잘 나올 것 같아요.




객실은 ‘프리미어 가든 뷰(Premier Garden View)룸’입니다. 크기가 꽤 컸어요. 트윈베드를 놓고도 양 옆과 앞으로 공간이 충분할 만큼요.

 

 


가장 좋았던건 이 쇼파!!


여기서 누워서 자도 될 정도로 좋았어요! 엄청 넓고! 성인 2인이 투숙하는 방이지만, 룸 크기나 쇼파 크기가 커서 5~6명 정도가 모여서 파티를 해도 좋을만한 그런 방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문사원)

 


옆에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다시 크게 객실을 살펴보면요.

 


창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테라스가 있고

 


침대 뒤쪽으로는 욕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가 테라스인데요. 너무 더워서 나가 있을 일은 없었지만ㅎㅎ 담배 피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테라스 뒤쪽으로는 욕조와 샤워실이 있습니다.

 

 


티는 로네펠트였고, 웰컴푸드는 특이하게 귀여운 사탕이었어요 ;) 

 


미니바는 별게 없네요.

 

 


그리고 이 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바로바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와.. 저는 이렇게 스피커 스테레오가 좋은 호텔 처음 봤어요. 문사원은 음악을 되게 좋아해서 어느 호텔을 가나 스피커를 찾아 헤매는데요. 여기서 노래를 틀었더니.. 완전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나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스피커가 양쪽 천장에 두개나 있더라고요. 가시면 음악 꼭 들어보세요 ><



룸키도 귀엽죠?




욕실



카펠라 호텔은 객실이 큰 만큼 욕실도 컸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모두 따로 분리되어 있었어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욕실의 모습입니다.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샤워실이에요. 그 중간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문이 엄청 특이해요 ㅎㅎㅎ 이따 보여드릴게요.

 


널찍한 드레스룸이 함께 있어서 편했어요.

 

  



세면대는 2개. 


어메니티는 이솝(Aesop)입니다! 어쩐지 좋은 향기가 솔솔 난다 했어요.


 


여러분 이게 뭐게요?

 


바로 화장실입니다ㅋㅋㅋㅋㅋ 처음에 들어왔을 때 이게 뭐야 하면서 열어봤는데 엄청나게 큰 화장실이 있어서ㅋㅋㅋ 저 공간감 보세요. 이렇게 넓은 화장실 처음 봤어요.

 


샤워실에는 욕조가 있죠.


바깥이 바로 테라스입니다. 블라인드는 물론 내릴 수 있고요.


 

세련된 감각의 샤워실. 특이했어요ㅎㅎ




수영장 & 바



카펠라에서 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수영장&바!


분위기 진짜 끝내주는 곳입니다.

 


짜잔- 카펠라의 수영장입니다.


제가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잘나온 사진이에요. 체크아웃 하는날 건물 윗층에서 찍은 사진! 


카펠라 수영장 컨셉은 정글이었어요.

 


사방이 풀숲으로 되어 있어서 산 속에서 수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카펠라의 수영장!


이 다음에 갔던 W호텔의 수영장과는 완전 180도 다른 느낌이었어요. W는 뭐랄까. 도시적인 느낌?

 

 


수영장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꽤 컸어요. 

 


베드도 꽤 많았고요. 베드가 예쁘진 않지만 ㅎㅎ

 


해가 떠 있을 때도, 석양이 질 때도 예뻤습니다. 수영장은 오후 7시까지 하더라고요.




수영장과 레스토랑&바는 한 공간에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한층 더 내려가면 수영장이 있는 구조!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이 이곳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음악이 울려퍼졌어요.


다들 식사하거나 칵테일 한잔씩-


석양 지니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좋은 레스토랑 있는줄 알았으면 저녁을 여기서 먹을걸’하고 문사원과 후회를 후회를..

 



아쉬운대로 파인애플 주스를 한잔씩 시켜봅니다.


침대만큼 편했던 쇼파에 벌러덩 누워서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니 여기가 천국.


카펠라 가시는 분들은 저녁 꼭 여기서 드세요! 어차피 카펠라는 셔틀이나 택시 아니면 밖으로 나가기도 어려우니까요. 

 

 


밤이 되면 이렇게 불쇼도 합니다ㅎㅎ




피트니스센터



24시간 피트니스센터는 매우 찾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어떻게 찾아갔는지 모르겠어요;;

 

  



꽤 넓었습니다. 기구도 많았고.


그러나 너무 구석에 있고 어두워서 약간 무서웠다는;;




조식



아침이 되어 조식을 먹으러 떠나봅니다.

 


아침 햇살을 가득 받은 리조트가 너무 예뻐서 또 한컷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은 어제 봤던 수영장 옆이에요!

 


The Knolls입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수준이었어요. 제가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는걸 보니 인상적이지 않았던듯;;






특이하게 주스바와 오믈렛바가 밖에 있어요ㅎㅎ


아이들이 옹기종기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분위기가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 (중국인들이 많아서 좀 시끄럽기도 하고) 덥지만 않다면 야외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이렇게 개별 메뉴도 시켜먹을 수 있는데, 안내 직원이 따로 말을 안해줘서 나중에 발견했어요.


카펠라는 다 좋은데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은 게 문제. 서비스가 별로에요.

 

 


베이커리가 제일 괜찮았어요.


스콘도 맛있고! 디저트 빵들도 있고.

 




샐러드바에 햄과 치즈, 연어 등이 있었고요. 특이하게 스시롤이 있었네요ㅎㅎ

 


이건 콘지와 같이 먹는 것들이었어요.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에그 같은 것들은 여기에! 딤섬도 한두종류 있었고요.


 

 

요거트와 과일은 이 정도입니다.

 


찍어온 사진들을 다시 보니 조식이 정말 별게 없었네요ㅎㅎ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습니다!


커피는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매우 맛이 없었어요… (조식 평가의 중요한 척도)




총평



카펠라는 객실이나 수영장 등 전체적인 시설이 우수했던 반면에 서비스 측면에서 많이 아쉬웠어요. 체크인, 체크아웃, 조식 등 모든 부분에서 제대로 서비스 받고 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예를 들어, 체크아웃 시에 캐리어가 무거워서 직원을 콜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로비에서 웰컴드링크도 복불복으로 서비스되었으며, 택시를 불러주는 남자 직원들은 마치 시장통 아저씨들처럼 버럭버럭.. 유명해서 사람이 많아진 호텔들은 역시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접근성 또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다음에 리뷰할 센토사 W 호텔이 나가서 5분 내에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했다면, 카펠라는 정말 고립되어 있는 리조트라 택시가 아니면 나갈 수 없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비치로 나갈순 있지만… 싱가포르의 햇살 아시죠?^^^^ (저랑 문사원 자전거 타고 팔라완 비치 갔다가 뻗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조식도 별로였습니다. 먹을데가 없으니까 먹었어요ㅎㅎㅎ


반면, 객실/욕실 모두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으로 매우 만족스러웠고, 정글 컨셉으로 꾸며진 수영장과 바도 분위기로는 넘사벽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의 리뷰를 마치고, 또 다른 호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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