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 : 파크 스위트룸 (Park Hyatt Seoul : Park Suite)

by 에디터 아이콘 Manny 2018/04/16 3,113 views

안녕하세요!
‘당신이 꿈꾸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에디터 Manny입니다.

저는 이번에 서울 강남 삼성역 사거리에 위치한 국내 최고급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파크 하얏트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삼성역 사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터라 찾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구요. 생각보다 입구는 소박(?)한 편입니다.



체크인은 24층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리셉션 바로 옆에는 더 라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데, 전망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더 라운지를 지나 계속 가면 바로 실내수영장이 나온다는 것!

사진 속 한지 문 느낌의 조형물 뒤쪽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객실로 가보겠습니다.




객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객실은 파크 스위트룸인데요.

파크 하얏트 서울에는 총 185개의 객실이 있는데, 이 중 파크 스위트룸이 35개 있습니다.



제가 국내 모든 5성급 호텔 중에서도 파크 하얏트를 애정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드. 우드. 우드 입니다.

전체적인 톤만 우드색의 따스한 분위기가 아니라 실제 바닥도 나무여서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세계 최고급 호텔 객실의 바닥은 우드 or 대리석으로 양분되는데, 개인 취향 이긴 하지만 저는 우드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우드 바닥의 객실의 습도가 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주거든요.



이번에 리뷰하게 된 파크 스위트 트윈룸은 트윈룸은 64~70 sqm 사이즈로, 싱글 사이즈 침대 2개와 독립된 거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객실 오른쪽 전면이 3.4m 높이의 통유리로 되어 있어 삼성역 사거리 전망이 한 눈에 보이는데요. 특히 밤에 보이는 야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침실과 분리되어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거실에는 소파와 TV,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위치해 있고,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과 미니바, 생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침실 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윈베드룸의 경우, 싱글 침대가 2개 있는데 기대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크게 불편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침대 옆 창가 쪽에는 리클라이너 의자가 놓여 있는데요. 창 밖을 바라보면서 편안하게 누워서 쉴 수 있어서 숙박 기간 매우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침대 앞 쪽으로는 옷장이 보이는데요. 슬라이딩 도어 형태인데, 안쪽 문을 열면 바로 욕실로 연결되는 비밀의 문 같은 곳입니다.





옷장 옆에 비치된 TV는 약 40인치 정도 사이즈로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BOSE 스테레오 시스템과 BOSE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가 갖춰져 있어 좋은 사운드를 감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침실과 거실 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상황에 따라 편하게 개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욕실



이제 욕실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공간인데요. 일단 바닥 전체에 난방이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욕조 역시 제가 좋아하는 각진 직사각형 구조의 욕조라 목욕할 때 너무 편했구요.





목욕을 하면서 삼성역 사거리 전망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밤이 좀 더 예쁩니다.



샤워부스 느낌도 상당히 고급스러운데요. 어메니티는 특히 많은 여성 분들이 좋아하는
이솝(Aesop) 제품입니다.







수영장 & 피트니스센터



객실은 이 정도로 리뷰하고, 이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는 실제로는 24층에 위치해 있지만, 23층 클럽 라운지 층을 통해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복도 통로를 지나면 CITRUS라는 예쁜 Bar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이 곳에는 이름처럼 신선한 과일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CITRUS를 지나 왼편 계단을 올라가면, 왼편에는 실내수영장, 오른편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있습니다.




파크 하얏트서울의 실내 수영장은 크기는 작지만, 프라이빗하게 수영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특히 통유리가 있어서 거의 인피니티풀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용객도 그리 많지 않아서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피트니스센터 역시 크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운동기구들은 알차게 구비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곳 역시 붐비지 않아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식





조식은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너스톤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조식은 기본적인 뷔페 메뉴와 함께 메인 요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와플과 팬케이크,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다 맛이 좋았는데요. 그보다 많은 스태프들이 꼼꼼하게 식사를 하는 고객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체감 상 1:1 케어를 받는 듯한 기분이었으니까요.




총평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스위트룸은 거의 모든 측면에서 만족스웠습니다.

일부 호텔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호텔 객실이 상당히 건조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파크 하얏트 서울은 정말 기분 좋은 하룻밤을 선사해주는 곳이었어요.

몇 년 전 디럭스룸을 묵어본 경험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서라도 파크스위트룸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삼성역 사거리의 소음, 특히 오토바이 소리였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가진 어쩔 수 없는 약점이기도 하지만요… 숙면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이 어디 있겠습니까?ㅎㅎ 약간의 소음만 제외한다면 파크 하얏트 서울은 꼭 한번 가봐야 할 호텔임은 분명합니다.



에디터 아이콘 Manny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Hot Clip

: Recent Articles

: you will lik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