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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더 리츠-칼튼 :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뷰룸 (The Ritz Carlton Hong Kong : Deluxe Victoria Harbour View)

by 에디터 아이콘 최서윤 2018/05/04 625 views

안녕하세요! 

‘당신이 꿈꾸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더 리츠-칼튼 홍콩(The Ritz Carlton Hong Kong)’의 리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라니. 꽤나 영광스러운 칭호인데요.


단일 호텔 건물로 따졌을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72층 JW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객실과 부대시설 등 호텔 자체의 높이로 따지면 순위가 달라진다고 해요.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telegraph.co.uk)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18층 높이의 리츠칼튼 홍콩이 바로 세계 초고층 호텔이 되겠습니다. 홍콩국제금융센터의 꼭대기 17개 층을 이용하는 호텔이니까요. 


하늘 위의 호텔, 리츠칼튼 리뷰 시작할게요 ;)




외관/로비



리츠칼튼 호텔은 카오룽(Kowloon)역 근처에 있습니다. 꽤 높은 지대에 위치해서 택시를 타고 올라갔어요.


바로 옆에는 W호텔도 있어요.

 

 


리츠칼튼의 메인로비는 103층입니다. 진짜 높죠? 


예전에 콘래드 오사카의 로비가 정말 높아서 스카이라운지 느낌이 났었는데 리츠칼튼은 훨씬 더 높았어요. 로비 화장실 뷰가 다른 호텔 객실 뷰보다 좋을 정도;;


103층 메인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조식 및 애프터눈티를 먹는 ‘더 라운지 앤 바(The Lounge & Bar)’와 미슐랭 2스타 딤섬 레스토랑인 ‘틴룽힌(TIN LUNG HEEN)’ 등이 있습니다.


118층에 위치한 오존바로 올라가는 개별 엘리베이터도 103층으로 와야 탈 수 있어요.




객실



홍콩 리츠칼튼호텔의 객실 등급은 [디럭스룸 – 디럭스 씨뷰 –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뷰 – 그랜드 씨뷰 – 그랜드 빅토리아 하버뷰] 순입니다. 그 이상은 클럽룸, 스위트 등이 있죠. 


저희가 선택한 방은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뷰룸’이고요. 108이었어요. 


가격은 2인 조식 포함 67만원 정도. 프고가 홍콩에서 리뷰한 호텔들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았어요.

 

 


  


전체적인 룸의 모습은 일반 디럭스룸입니다. 특별할건 없고요.


그러나 여긴 어디?


“하버뷰룸!!!!”




캬… 룸은 평범해도 뷰는 평범하지 않다! 역시 초고층 뷰는 다르더군요….


어퍼하우스의 뷰도 물론 좋았는데요. 리츠칼튼은 더 탁트인 느낌이었어요.


어퍼하우스는 홍콩섬 쪽이라 바다보다는 건물들이 더 반짝하게 많이 보이는 편이고, 리츠칼튼은 구룡반도의 완전 끝이라 바다가 시원하게 보였어요.

 



하버뷰가 가장 큰 특징인 룸이라 창가 쪽에 이렇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밤에도 역시 아름다운 뷰-


  


미니바는 간소했어요. TEA WG가 있었고요. 




욕실



욕실은 평범합니다. 크지 않은 편이었어요.

 

  

 

 



어메니티는 1781년 런던에서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럭셔리 브랜드 ‘아스프리(Asprey)’입니다. 


패키징이 좀 저렴해보이는게 아쉬웠지만 사용감은 좋았어요. 리츠칼튼 서울도 똑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리츠칼튼 전체가 아스프리를 쓰는 것 같아요.




수영장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리츠칼튼 홍콩의 진면목이 펼쳐집니다.


리츠칼튼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118층 수영장!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리츠칼튼 수영장은 큰 풀 이외에도 자쿠지가 3개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일단 초고층 수영장이라 뷰가 끝내주고요.수영장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물에 안들어가고 뷰를 보면서 식사만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선베드가 있습니다. 낮에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위치라 선탠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밤에는 이렇게 또 색다른 모습.


저희는 야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했으나… 유리창이 매우 반사되어 야경을 볼 수 있는 수영장은 아니었어요. 다만 큰 스크린에 수족관에 온 것 같은(?)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고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분위기는 굿.


 

 

야외에는 자쿠지가 있는데 물이 따뜻해요!!


아가들은 여기서 놀면 될 것 같고요.

 


안쪽에도 이렇게 원형 자쿠지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찬물이라 못들어가고 한 곳에 김사원이 인어공주처럼 앉아있네요?ㅋㅋㅋㅋ



라커룸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직원들이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영장 바로 옆에는 헬스장이 있습니다.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오존바



수영장이 리츠칼튼의 시작과 끝이라면, 118층 초고층에 위치한 오존바(OZONE Bar)는 리츠칼튼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클럽 분위기의 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20% 만족할 곳입니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츠칼튼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일요일에는 뷔페식 브런치를 운영한다고 해요. 가격이 엄청나긴 하지만… 돔페리뇽2009 포함 HKD 1,388 돔페리뇽로제 2005 포함 HKD 2,268이라고 하네요. 

 


103층 메인로비에서 오존바로 올라가는 특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들어오자마자 이런 번쩍번쩍한 분위기ㅎㅎ


저희가 갔던 날이 금요일 밤이어서 그랬는지 더 북적북적했어요.





공간 자체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바 자리도 있고 그 주위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는 음악 소리가 좀 덜 들리는 테이블들도 있고. 

 

 


바깥 쪽에는 이렇게 야경을 볼 수 있는 자리들도 있고요.

 



가격은 이 정도.


아! 그리고! 물 한잔 달라고 하면 엄청나게 큰 보틀을 가져다 줄거예요. 그거 다 돈 받는거니까 조심-

 



칵테일을 두잔 시켰습니다. 위 칵테일은 클래식 중 하나로 고른거고요. 아래는 “제일 비주얼 예쁜 칵테일을 주세요”라고 했더니 가져다줬습니다. 이게 좀 비쌌어요. 5만원인가?


근데 한번은 먹어볼만 한 게, 바텐더가 유리병으로 가려진 채로 가지고 와서 연기를 풀풀 날리게 작은 쇼를 보여줘요ㅎㅎ 나중에 리츠칼튼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의 밤을 즐기고 있는 달해킴




조식



리츠칼튼의 조식은 102층 ‘더 라운지 앤 바(The Lounge & Bar)’에서 진행됩니다. 


사실 이 곳은 애프터눈티로 더 유명한 레스토랑인데요. 네이버에 ‘리츠칼튼 홍콩’을 검색해보면 애프터눈티 후기로 가득하더라고요. 15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고 예약하셔야 해요. 가격은 2인 기준 한화로 약 10만원입니다.

 


자 그럼 우리는 조식을 먹어볼까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아주 괜찮았어요. 홍콩에서 리뷰한 포시즌스, 페닌슐라, 어퍼하우스, 리츠칼튼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포시즌스와 리츠칼튼 조식이 괜찮았는데요. 음식 가짓수나 하버를 내려다볼 수 있는 뷰/분위기 등을 고려했을 때 리츠칼튼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103층 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더 라운지 앤 바’.창가에는 나란히 앉아서 밖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다 차있었어요.

 

 

 

 


리츠칼튼 조식은 베이커리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제가 탄수화물 줄이기 다이어트를 한다고 싱가포르-홍콩 출장 열흘 내내 조식에서 베이커리를 굉장히 잘 참았었는데… 마지막 리츠칼튼에서 무너지고 말았죠ㅋㅋㅋㅋㅋ


저렇게 예쁜 딸기 슈크림 페스트리 앞에서 다이어트가 웬말입니까?




한쪽에는 오믈렛 만들어주는 곳과 딤섬들이 있었어요.

 

 


여러 핫푸드들도 있었지만 특별히 제가 맛있었던 걸로만! 아침에 부담스럽지 않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닭가슴살 등과 볶음 국수


  


과일과 요거트 연어, 치즈 등도 당연히 있고요. 연어공주 김사원 말에 따르면 ‘연어가 그렇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다. 포시즌스가 낫다’라고…


 


그리고 매우 맛있었던 누들!! 역시 홍콩입니다.

 


이렇게 푸짐히 차려진 저희의 아침입니다.

(다이어트고 뭐고 포기한 베이커리 대잔치)

(수영장 촬영 끝났는데 뭐 어때?)


푸짐히 먹고 이 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총평



리츠칼튼호텔은 한국인들에게 ‘홍콩 호텔’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대중적인 호텔이죠. 프고는 수영장 사진 하나만 보고 이 곳을 리뷰하기로 했었지만 그 외의 요소들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홍콩 럭셔리 호텔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 카오룽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합격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이라 로비부터 객실, 바, 수영장 어디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 하버뷰에 제일 큰 점수를 주고 싶고요.


애프터눈티가 유명하고, 수영장 10시까지 운영, 밤에는 오존바에도 갈 수 있어서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날 아침에 먹는 조식도 매우 훌륭했고요.

 


객실이 방음이 약간 안되긴 했지만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홍콩 호텔 리뷰를 마쳤습니다. 다음 도시는 어디일까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 


저는 또 솔직하고 재미있는 호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에디터 아이콘 최서윤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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