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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 서울타워뷰 프리미어룸 (Courtyard Marriott Seoul Namdaemun : Premier)

by 에디터 아이콘 이민희 2018/06/07 984 views

국보 1호, ‘숭례문’ a.k.a. 남대문! 매일 버스 창문 밖으로 스치듯 지나치던 곳. 가까이 있는데도 좀처럼 도보로 갈 일이 없던 남대문 근처를 방문했다.



걸어갈수록 점점 시야를 가득 채우는 남대문을 바라보며 도착한 곳은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데다 남대문시장, 남산, 명동, 광화문과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서인지 입구에서 캐리어를 든 외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조금은 어색한 존재였던 에디터. 쭈삣거리며 들어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에디터는 어떤 인상을 받았을까?




예약



가장 기본 객실인 ‘일반 프리미어룸’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객실 층이 일반 층과 이그제큐티브 층으로 구분된다. 이그제큐티브 층은 19층~22층(최상층)의 고층으로 이 타입의 객실 투숙객은 22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오픈 2주년 기념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일반 프리미어룸 + 조식(2인) + 웰컴드링크(2잔) + 쿠폰북 패키지로 예약, 가격은 214,500원.

예약 시 주의할 점이 있다. 본 에디터는 요청사항에 “욕조 있는 룸으로 부탁드립니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왜때문인지 궁금하시다면...


‘프리미어룸’ 타입의 경우 일부 객실만! 욕조가 있다. 반신욕을 즐기기 위해서는 꼭 메모를 남기거나 디럭스룸 이상으로 예약하도록 하자.


 TIP  참고로 이는 에디터가 프리미어룸과 디럭스룸의 차이를 문의했다가 들은 답변이다. 디럭스룸은 프리미어룸보다 평수가 좀 더 넓고, 모든 객실에 욕조가 있다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
- 운영 시간 : 06:00 ~ 24:00
- 무료 컨티넨탈 조식 : 06:30 ~ 10:00
- 해피아워 서비스 : 17:30 ~ 19:30
- 주류 서비스 : 17:30 ~ 21:30
- 무료 복사 및 팩스 수신
- 무료 인터넷 이용 가능, 컴퓨터 작업 공간 제공




접근성 & 외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 7번 or 8번 출구에서 5분쯤 걸어가면 된다. 걷다 보면 남대문이 점점 가까워진다! 큰 길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건물도, 입구도 크지 않은 느낌. 그런데 오른쪽에 보이는 저 건물이 매우 크리티컬하게 작용한다. 그래서 결국 에디터는 체크인 시 추가 요금을 결제하고 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4성 호텔이다.




체크인 & 로비






입구에 들어서면 당황하지 말고 앞에 보이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본 에디터가 당황했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절대로.) 체크인/아웃을 진행하는 리셉션은 2층 로비에 있기 때문! 물론 1층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 라운지 등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메인 로비는 채광이 좋고 깔끔했지만 뭔가 비어있는 느낌이었다. 라운지 바와 2층 공간을 같이 쓰고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의자 등 앉아서 대기할만한 공간이 별로 없었다.



예약을 위해 객실 타입을 알아볼 때부터 뷰 차이가 궁금했다. ‘서울타워뷰’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16,500원(부가세 포함)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면 보고 결정하겠어!”

리셉션 데스크에 서울타워뷰 객실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처음 뷰를 봤을 때 약간 갸우뚱했지만.. “뷰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배정받는 객실 뷰는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직원이 보여준 것은 바로… 처음 외관을 마주했을 때부터 불안했던 그 고층 건물의 까아만 벽..^^ 그것도 옆 건물에 사람이 있다면 뭐 하고 있는지 다 들여다 보일 정도로 가까운 옆방(?) 뷰였다.

조용히 추가 요금을 결제하고 업그레이드. 배정받은 층은 11층이었는데, 더 높은 층은 빈 객실이 없냐고 했더니 본 에디터가 원하는 컨디션의 룸이 희귀하다고(!!!) 했다.

*프리미어룸 + 욕조 + 서울타워뷰 => 1층에 1개! (각 층 1호 객실)

그마저도 킹베드여서 가능하다고. 이 컨디션의 트윈베드룸은 없다고 했다. 허허. 에디터와 동일한 컨디션의 객실을 원한다면 킹베드를 선택하자.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에디터가 머물게 된 객실은 1101호! 뭔가 마음에 드는 숫자였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체크인 시간은 3시,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직원이 먼저 체크아웃 시간이 촉박하지 않은지 묻더니, Lazy 체크아웃을 권해주었다. 오예. 그리고 엘리베이터까지 짐을 들어주고 층을 눌러주었다! 카드키를 찍고 객실 층을 눌러야 한다.



 TIP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 메리어트 리워즈 회원이라면 간편하게 앱을 통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모바일 키를 발급받을 수 있다.



로비부터 복도까지 전체적으로 주황주황한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펼쳐져 있다. 가로등이 밝혀져 있는 듯한 느낌!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본 에디터는 프리벳가의 정적을 깨는 딜루미네이터의 ‘찰칵-’ 소리를 잠시 들은 것 같았다.

과연 객실 내부는?




객실




문이 은근 무겁다. 닫히는 소리가 꽤 커서 밤에는 잡고 닫아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짧은 복도를 지나면… 아담한 사이즈의 객실. “좁아서 답답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그다지 넓진 않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 프리미어룸이니까 예상은 했다. 딱 있을 것만 있다.

하지만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가 취향이었고, 정리와 청소 상태가 깔끔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체크인 전에 미리 에어컨을 가동했는지 객실 공기가 쾌적해서 좋았다.



\


Point 1. 바닥이 카펫이 아닌 우드
Point 2. 전체적으로 차분한 우드 + 아이보리톤
Point 3. 창호지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오렌지빛 조명
Point 4. 포인트가 되는 라임색 냉장고 + 의자!



기념일에 어울리는 화려함이나 개성 넘치는 특별함은 없지만, 비즈니스 목적으로 하루 묵거나 조용히 혼자 쉬고 싶을 때 어울리는 호텔. 킹베드도 넓고 푹신푹신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를 시전하고 싶었다…



더 세세히 살펴보기 전에 먼저 체크할 것! 바로 업그레이드한 VIEW!!!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실 그렇게 막 멋진 뷰는 아니다.. (처음부터 좀 갸우뚱했는데 그 느낌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리는 없겠지…) 시선을 올려 멀리 내다보면 서울타워가 보이고, 아래를 보면 남대문 시장 거리가 보인다. 관대한 마음으로 멀리 봤다.



낮보단 밤, 야경이 더 예쁘다. 아무래도 서울타워에 불이 들어오니 확실히 야경의 느낌이 산다! 구름과 달, 남산과 서울타워의 조화가 good. 남대문 시장과 차도도 나름 운치 있다.




 TIP  본 에디터는 “옆방 뷰는 절대 싫어!!”라는 입장이었기에 서울타워뷰를 선택했지만, 확실히 도로에 접해있는 쪽 객실이어서 그런지 바깥 소음이 좀 있었다. 노래방에서도 잘 자고 한번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는(..) 에디터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소음에 예민하다면 오히려 서울타워뷰가 디메리트. 안내해 준 호텔 직원도 조용한 객실을 선호하는 투숙객이면 Not 서울타워뷰 객실을 배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뷰를 감상했으니 다시 현관부터 살펴보자. 복도의 오른쪽은 욕실이고, 왼쪽에는 드레스룸과 신발장 & 선반, 거울이 있다.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있다! 선반 맨 위에는 금고, 맨 아래칸에는 체중계.



드레스룸에는 목욕 가운과 슬리퍼가 있다. 센스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가운 뒤쪽으로 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장우산!! 본 에디터가 출장을 간 날은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온 날이었다. ‘오잉 왜 이렇게 습하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일기예보를 1도 확인하지 않은 에디터의 가방엔 우산이 없었고… 호텔까지 걸어가면서 ‘비오면 끝장이야!!ㅠㅠ’를 외치던 상황에서 아주아주 유용한 물건이었던. 저녁 무렵 남대문을 구경하러 나갈 때 매우 잘 썼다고 한다.



비 온 뒤의 촉촉한 남대문!




베개 4개가 놓인 침대 양 옆으로는 베드테이블이 있다. 조명 스위치와 콘센트 & USB단자가 테이블 위쪽에 각각 있었고.



전화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는 아이홈(iHome), 당장 연결해보았다. 전원을 켜고 페어링 버튼을 꾸우욱 누르고 있어야 블루투스가 ON된다. 음질은 그냥 그랬지만 내내 조용히 BGM을 틀어두는 용도로는 괜찮았다.



서랍을 열었더니… 영한대조 성경은 그렇다 쳐도, 몰몬교 성경은 특이했다.




미니바를 보자. 톡톡 튀는 라임색 냉장고와 선반. 그 위에 있는 홍삼.. 광고 모형…? (;;;) 넘나 뜬금없어서 당황했지만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았다. 관광객을 위한 상품인 듯.

과일이 들어있는 게 어울릴 것 같은 냉장고를 열었다.



…아무것도 없다. “Hungry?” 메시지 카드만 덩그러니.. 스낵과 음료 메뉴를 확인 후 내선 0번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룸서비스 메뉴도 참고!





기본적으로 구비된 티는 이정도. 디카페인 커피가 있는 게 좋았고, 역시나 여기서도 홍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체 무슨 맛일까)



냉장고 옆에는 커피포트와 아이스버킷! 포트 뒤에 바로 콘센트가 위치해 있어서 편리했다. (4성급 프리미어룸이기에 커피머신은 바라지 않았고, 역시나 없었다.)



침대 정면에 TV가 있어서 누워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TV 옆에서 또 센스 있는 서비스를 발견했는데, 바로 채널 리스트. 양면에 각각 한글/영문으로 적혀 있었다. 리모컨으로 다 돌려보지 않아도 됨!!




침대 옆 창가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객실에서 냉장고와 깔맞춤인 라임색 의자가 톡톡 튄다! 뒤로 쑥 기대게 만들어진 의자라 편하게 앉아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했다. 회전이 잘 되는 것도 맘에 들었고.



테이블 아래쪽에 콘센트, USB단자와 함께 랜선을 꽂을 수 있는 단자도 마련돼 있다.



아, 참. 랜선 단자가 등장한 김에 와이파이 이야기를 하자면, 무료 와이파이가 있다! 룸 번호 + 이름(only 성)으로 이용 가능. 체크인 시 설명해준다.



객실 이용  TIP 




1. 창가 쪽에 있는 스탠드형 조명은 아래쪽에 스위치가 따로 있다. 본 에디터는 이 조명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줄곧 켜놓고 있었는데, ‘잘 때 이것만 켜놓고 자면 되겠다!’ ..고 생각했지만 실행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밝아서.. 다른 조명을 다 끄고 얘만 켜두면 굉장히 분위기 있다.



2. 냉난방 조절은 쉽다. 예약 기능은 따로 없는 듯 해서 아쉬웠지만. 조명 스위치가 곳곳에 있어서 편리했다. (ex) 미니바 조명 스위치가 미니바 앞에도 있고 침대 옆에도 있다. / 데스크 조명 스위치가 테이블 옆에도 있고 침대 옆에도 있다.)




3. 2박 이상의 투숙객에게 필요한 스위치! DO NOT DISTURB / MAKE UP ROOM, 선택해서 누르면 문 옆에 빨간 불이 점등된다.




욕실 & 어메니티





욕실에서도 객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있을 것만 있는. 세면대를 마주보고 우측에는 변기, 좌측에는 욕조 부스가 있다. 세면대와 변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건 아쉽지만, 욕실이 작으니까 할 수 없지… ㅠㅠ



하지만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욕실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욕조! 요청사항에 써 가면서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그것!



아, 욕조 크기는 작다. 하지만 본 에디터도 작다. (..) 그래서 딱 적당하게 느껴졌으나, 키가 큰 사람이라면 몸을 구깃- 접어 넣어야 할 듯.



그러나 이렇게!!! 욕조에서도 서울타워 view가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TV도 볼 수 있다!! 리모컨도 되는 것을 확인했다.ㅋㅋ



TV를 이렇게 옆으로 틀어주면 더 잘 보인다.



만약 일행과 함께 왔다면? 유리라고 당황하지 말자. 당연히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으니까. 욕조가 유리문으로 분리돼 있어서 바닥이 미끄러워질 일이 없는 것도 good!



어메니티는 플로르드망(FLOR de MAN) 제품이었다. 아니 이건 ‘꽃을 든 남자’..? 찾아보니 그 브랜드가 맞다. ‘힐렉스’라는 라인이었는데, 열어서 향을 맡아보고 깜짝 놀랐다. 투명하고 긴 유리병에 빨간 꽃 한 송이, 하면 떠오르는 그 향수, ‘플** 바이 겐*’ 향이 확 나서!! 최근 뽐뿌가 왔던 향수라 우와앙 하고 신나서 썼다. 사용감은 무난무난.



성분을 확인했다. ‘개양귀비꽃잎추출물’. ..에디터는 개코였다~_~




객실에 화장대는 따로 없어서 창가 쪽 자연광 or 욕실을 이용해야 한다.




Lounge BAR



모모 라운지 & 모먼츠 라운지

위치 | 2층

운영 시간 | 10:00 ~ 24:00 



[오픈 2주년 패키지]로 예약해서 뭔가를 잔뜩 받았다. 사실 웰컴드링크는 프고가 그동안 다녀왔던 해외 호텔들처럼 뭔가 특별한 시그니처 음료를 객실에 뙇! 준비해주는 줄 알고 좀 설렜었다. 그런데 체크인할 때 그냥 ‘무료 웰컴드링크’라고 써있는 쿠폰을 줬다…



사용은 2층 모모 라운지 & 모먼츠 라운지에서 가능!




쿠폰을 쓰러 내려갔다. 2층 로비 공간을 나눠 쓴다는 데서 짐작하긴 했지만, 작다.. 창문이 없어서 뷰도 없다…ㅠㅠ 확실히 바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22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훨씬 프라이빗하고 뷰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모모 라운지에 앉아서 고개를 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의 독특한 구조를 볼 수 있다.



천장까지 뻥 뚫려서 밤하늘이 보임! 이렇게 가운데 통로를 두고 객실이 복도식으로 구성돼 있다.



11층에서 내려다보면 라운지가 내려다보이는 구조!

창문이 없는 라운지 바에서 그나마 천장이 높이 트여 있어서 답답하지 않았다.




2주년 기념 시그니처 드링크 쿠폰으로 받은 건 스파클링 와인! 달달하고 가벼운 와인이었다. 라운지 직원이 자꾸 자리를 비워서 메뉴판을 받는 것도, 주문을 하는 것도 좀 기다려야 했는데.. 이 부분은 좀 마이너스.





메뉴 참고!

어둑하고 따뜻한 조명과 함께 몇 안 되는 테이블도 다들 조용히 즐기는 분위기였다. 자정을 향해 가는 시간 때문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건너편의 모먼츠 라운지.

자정이 되고 라운지의 불이 꺼져도,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의 부대시설은 이용 가능하다. 24시간이기 때문!!! 어떤 시설이 있는지 살펴보러 지하 1층으로 향했다.




부대시설



피트니스 센터

위치 | 지하 1층

운영 시간 | 24h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피트니스 센터가 나온다. 객실 카드키를 찍어야 입장할 수 있다.

 TIP  따로 운동복/운동화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는 없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꼭 챙겨가길!





피트니스 센터 역시 작다. 3면이 거울로 돼 있고, 유산소/근력 운동 기구 구역이 나름 나뉘어 있다. 매트와 짐볼도 구비.




기구 브랜드는 대부분 ‘테크노짐(Technogym)’과 ‘프리코(Precor)’로 프리미엄급!!! 그런데 공간 자체가 작아서 기구와 기구가 너무 붙어 있는 느낌이었다. 사람이 많을 때 운동을 하면 좀 불편할 것 같아 아쉬웠다. (이어폰은 꽂을 수 있음)



수건, 손 세정제, 정수기 마음껏 이용 가능.


운동복을 가져오지 않아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 나가려는데,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이는가? 저 위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굽어보고 있는 고릴라가!!!!! 세상에. 본 에디터가 코드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아늑함을 느낀 이유는 이것이었나보다!!!!!! (아님)



역광을 후광으로 만들어버린 고릴라ㅋㅋ 이게 뭐라고 엄청 반가웠다ㅋㅋㅋ



코인 세탁실

위치 | 지하 1층

운영 시간 | 24h




엘리베이터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ATM기와 함께 코인 세탁실이 있다.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세제 자판기.





1천원짜리 지폐 or 500원짜리 동전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세탁/건조 시간은 각각 50분이다.



그리고 드레스룸 안에 슬리퍼 등과 함께 있었던 이 봉투의 정체는! 바로 라운더리 백이었다.



비즈니스 코너

위치 | 2층

운영 시간 | 24h




비즈니스 코너는 2층에 위치해 있다. 그냥 컴퓨터 한 대, 메모 패드, 신문 등이 구비되어 있는 작은 코너. 인쇄/복사/팩스는 리셉션 데스크로 문의해야 한다.


 TIP  호텔 빌딩 내부에 흡연공간이 마련돼 있다. 에디터가 확인한 것은 미팅룸이 있는 3층의 흡연실! 안내판에 따르면 2층에도 있는 듯 하다.



이그제큐티브 층에 투숙하지 않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내부는 볼 수 없었고, 19층의 야외 테라스(테라스 194)나 연회장 등도 따로 방문하지 못해서 둘러볼 수 있는 부대시설은 이 정도가 다였다. 쩝.




조식



모모 카페

위치 | 지하 2층

조식 운영 시간 | 06:30 ~ 10:00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조식은 두 군데서 제공된다. 기본 조식은 2층 ‘모모 카페’의 뷔페. 그리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도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모모 카페가 음식의 가짓수가 더 많지만 전망은 포기해야 한다면,



(2층 거리 뷰. 하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좀더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22층의 전망을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인원 수에 따라 자리를 안내해주고, 커피 or 티를 따라준다.



모모 카페가 라운지보다는 훨씬 넓은데, 그래도 음식이 있는 구역이 넓은 편은 아니었다.



이 오른편 공간에 알차게 음식 코너가 나뉘어 있다.






일단 다양한 종류의 빵과 잼, 시리얼. 주방 쪽에는 갓 구워져 나온 팬케이크와 와플도 있었다!! 넘 좋음ㅠㅠ




커피 머신과 다양한 음료! 색색깔의 음료가 비주얼적으로 굿굿이었다.





그리고 한식. 쌀밥과 미역국, 밑반찬들. 특이한 건 부각이 있었다. 그것도 네 종류나ㅋㅋㅋ 집에서도 잘 못 먹는 건데!! 맛도 있었다고 한다.



누들 코너에서는 원하는 면과 야채를 담으면 바로 삶아준다! 뜨끈뜨끈. 이 코너도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단연 투숙객의 발길이 머문 Best 1위 코너는 EGG 스테이션!! 요청하면 바로 오믈렛, 계란 프라이 등을 해 준다. 9시가 넘으니 뷔페가 살짝 복작복작해졌는데, 이 앞에 사람이 계속 머물러 있었다는 사실.





귀여운 딤섬도 있었고, 종류는 적지만 샐러드와 과일도 갖춰져 있었다.



그리고 에디터가 사랑하는 연어!! 신선했다!!!! (그래서 많이 먹었다)





베이컨, 소시지, 해쉬 브라운, 버섯, 구운 토마토, 삶은 야채… 핫푸드 코너도 나름 알차다. 특이했던 메뉴는 닭꼬치.




맛있었다!!! 조식 후기가 좋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한 만큼 만족스러웠다. 코너 별로 편차 없이 맛이 괜찮았다. 배만 안 불렀다면 모든 종류를 다 먹어봤을 거다.

좋았던 포인트 중 하나는 서비스였다. 직원들이 카페 내부를 계속 둘러보면서 다 먹은 접시를 바로 치우고 커피 잔이 비면 다시 채워줬다. 조식 뷔페가 붐비는 시간이 되자 직원들도 같이 늘어난 느낌?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 미세먼지를 먹고 자란다는(!) 공기 정화 식물 틸란드시아가 테이블마다 놓여 있었다. 에디터가 좋아하는 식물인데 요새 여기저기서 많이 보여서 좋음!!

조식 포함 옵션으로 예약한 경우는 영수증에 그냥 룸 번호, 이름, 서명을 적으면 된다. 아니라면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결제하면 되는데, 모모 카페 조식은 성인 기준 1인 34,000원.




체크아웃




웰컴드링크 쿠폰을 굿바이드링크 쿠폰으로 만든 에디터. 조식 후 모모 라운지에서 가벼운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글라스 와인으로 준비되는 레드 와인 두 종류 중 하나. 정확한 이름을 듣지는 못했다.



오전의 라운지는 좀 더 활기찼다. 비즈니스 투숙객들이 라운지에서 회의를 하기도 했고, 로비에는 체크아웃 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기 때문.

분명 Lazy 체크아웃을 해주겠다던 직원이 실수를 했는지 잊어버렸는지 12시 직후부터 객실 카드키가 작동이 안 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ㅠㅠ) 리셉션 데스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체크아웃.


소나기 때문인지 더 쨍쨍해진 완연한 초여름의 햇볕 아래 찍은 파노라마 컷!





총평




기본에 충실해서 만족스러운 호텔.


애초에 특색 있는 호텔, “우와” 하고 입이 절로 벌어지는 화려하고 멋진 관광 호텔을 기대하고 간 게 아니었다. 일반 프리미어룸을 예약한 것도  기본적인 부분이 얼마나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를 보기 위해서 였으니까!


뷰나 라운지 공간이 아쉽긴 했지만 룸 컨디션, 서비스, 조식 등이 대체로 깔끔하고 좋아서 기본이 탄탄한 호텔이라는 인상이 남았다.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혹은 디럭스룸 정도라면, 아늑한 객실 + 22층 라운지의 뷰 & 서비스로 하룻밤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이 무난하게 머물다 갈 수 있을 듯하다.

호텔 입구를 벗어나자마자 보이는 완벽한 도심의 풍경. 빌딩, 차, 그리고 사람들. 겨우 두어 걸음의 간격만큼이나 바쁜 일상과 휴식의 경계가 흐릿한 곳이지만, 적당히 현실을 잊고 또 적당히 기억하면서 쉬기 좋은 곳.


에디터 아이콘 이민희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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