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 트래블 버블의 모든 것!

by 에디터 아이콘 CORAL 2021/04/08 1,840 views

문득 요즘 시국에 해외여행 가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생각해본 에디터…

 

여행하는 기간까지 총 합치면 해외여행을 위해 걸리는 기간은 무려 한 달이 넘는 시간! 이 중 격리만 4주라고요. (말도 안 돼!)


 (출처: unsplash)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 걱정을 덜어줄 방법이 있다는데… 그건 바로 트래블 버블! 요즘 백신여권이니, 트래블 패스니 하는 코시국과 관련된 여행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건 아무래도 트래블 버블이다. 그래서 트래블 버블이 도대체 뭔지! 실제로 시행하고 있거나 협의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서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다. 



트래블 버블? 그게 도대체 뭔데?”



(출처: 매일경제)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권역)’은 방역 우수국간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트래블 버블이 개시되면 협정을 맺은 방역 우수국 간에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하는 경우 자가격리 기간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트래블 버블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한국이 실무협의를 진행할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대만, 태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그럼 지금부터 실제 트래블버블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도 트래블 버블이 시행된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자(행복한 고민)!



1. 발틱 트래블버블



(출처: 구글 맵)


‘발트 3국’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터. 하지만 이 발트 3국에 도대체 어떤 나라가 있는지는 잘 모를 것이다. 발트 3국은 발트해 동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이 세국가를 의미한다. 


지리상으로 근접한 이 세 나라는 가장 먼저 트래블 버블을 도입했다. 각 나라는 발트 3국 출신 입국자의 경우 2주간 격리를 면제해주는 '발틱 트래블 버블'을 지난해 5월 15일부터 운영했다. 


하지만 체결 이후 에스토니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자 라트비아는 에스토니아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14일 격리를 의무화하면서 버블이 중단되었다고…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발틱 트래블 버블은 전 세계에서 첫번째로 트래블 버블을 유치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호주-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출처: 호주 관광청 공식 페이스북)


(출처: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오세아니아 대륙! 이 곳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 나라가 있으니 바로 호주와 뉴질랜드다. 이 두 나라도 역시 이웃 국가 답게 평소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오고 간다. 그래서 트래블 버블도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고!  


(출처: 뉴질랜드 정부 공식 페이스북)


작년 10월 16일, 뉴질랜드에서 호주의 일부 지역(뉴사우스웨일스 주, 노던 테리토리)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따로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호주 국민들은 격리 없인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없었다고. 그래서 당시 반쪽짜리 트래블 버블이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는데? 바로 6일,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호주인들의 무방역 방문을 허용한다"라고 전했다. 뉴질랜드가 호주에 대한 무방역 여행을 허가하면서 양국은 마침내 완전한 트래블 버블을 형성하게 되었다. 다만, 호주와 뉴질랜드 전지역이 아닌 그린존(Green Zone)으로 설정한 일부 지역만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리뷰: 콴타스항공 B787-9 비즈니스석

▶리뷰: 에어뉴질랜드 B787-9 비즈니스석



3. 홍콩-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홍콩과 싱가포르)


아시아 내에서 트래블 버블을 가장 먼저 실시하려 했던 국가들은 어딜까? 바로 홍콩과 싱가포르! 양국은 작년 10월 16일 아시아 최초로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 11월 22일부터 발 빠르게 시행하려 했으나 시작도 전에 연기되고 만다. 


그 이유 역시 코로나. 협약 체결 당시 양국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7일간 하루 평균 5명을 초과할 경우, 트래블 버블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라는 조항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시행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올해 조심스럽게 재개한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니, 두 국가를 자유롭게 여행할 날을 기대해 보는 수 밖에! 


▶리뷰: 싱가포르항공 A350-900 홍콩-싱가포르 비즈니스석

▶홍콩 호텔 리뷰 모아보기!

▶싱가포르 호텔 리뷰 모아보기!



4.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호주와 싱가포르)


지금 항공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두 나라는 바로 호주와 싱가포르! 만약 양국이 트래블 버블을 실시한다면 세계 주요국 간 국경을 개방한 첫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호주-뉴질랜드 등 주변국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인 트래블 버블은 존재했으나 주요국 간의 장거리 트래블 버블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호주 내 가장 인기가 많은 항공 노선 10개 중 4개가 싱가포르행 노선이라고 하니 많은 수요가 있는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협의라고 볼 수 있다.


양국은 올해 7월 내로 트래블 버블을 시작하기 위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적으로 학생과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 확인증을 인정해주고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리뷰: 싱가포르항공 B777-300ER, 멜버른-싱가포르 일등석

▶리뷰: 싱가포르항공 A380-800, 싱가포르-시드니 스위트석

▶리뷰: 싱가포르항공 A380-800, 시드니-싱가포르 비즈니스석



5. 대만-팔라우 트래블 버블




(출처: unsplash) 


가장 최근 아시아와 태평양 사이를 떠들썩하게 만든 두 국가가 있다. 바로 대만과 팔라우, 이 두 국가는 최초로 아시아와 태평양 국가 간의 트래블 버블로 각 대륙 간 권역을 벗어나 체결해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로써 다른 대륙 간 위치한 국가들도 서로 여행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뿜뿜!


(출처: 대만 외교부 공식 트위터)


두 국가는 지난 4월 1일부터 트래블 버블을 시작했다. 다만 자유여행은 불가하고 3박 4일 혹은 4박 5일 일정의 패키지 여행으로만 가능하다고!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여행 전 반드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필수 요건이 붙는다. 그 대신 팔라우에 도착해서는 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


▶리뷰: 중화항공 B787-400 이코노미석

▶리뷰: 중화항공 A330-300 비즈니스석

▶리뷰: 에버항공 B787-9 비즈니스석 로얄 로엘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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