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입은 호텔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06 174 views

패션은 개인의 취향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요소다. 명품 브랜드가 보여주는 럭셔리 코드에 반해 명품이라면 무조건 사들이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마는, 대개는 ‘샤넬의 우아함’, ‘페라가모의 섹시함’ 등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구매한다. 샤넬의 트위드 재킷을 입음으로써 고상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취향을 드러내는 것이다. 


(출처 : unsplash)


(출처: unsplash)


결국 명품은 옷이 아닌 정체성이다. 명품 브랜드를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드러내고 나아가 명품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페라가모의 섹시함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더 이상 페라가모가 패션 브랜드인 것은 중요치 않다. 그들은 명품의 정체성을 소유하고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고, 브랜드는 이를 명확히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하나, 패션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명품의 아이덴티티를 심는 것. 


불가리, 아르마니, 베르사체, 페라가모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패션이란 한계를 벗어나 럭셔리 호텔로 사업을 확장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호텔은 그야말로 공간 디자인의 꽃이다. 거대한 규모 아래, 호텔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토털 공간이기에 명품 브랜드가 호텔 사업에 뛰어드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브랜드 체험을 위한 공간, 호텔”


소비 트렌드가 구매에서 체험으로 넘어오자, 패션계의 전통 강호였던 명품 브랜드 역시 노선을 ‘체험형 소비’로 바꾸었다. 단순한 쇼룸은 폐업을 면치 못했기에 그들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끔 공간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호텔은 브랜드 경험을 위한 아주 좋은 공간이 되었다. 


MZ 소비자들은 이제 물건을 소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명품 브랜드의 호텔에 투숙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를 전시하는 데에 집중하고 나아가서는 자신의 경험, 라이프스타일을 명품화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출처 : 호텔 코에 도쿄 홈페이지)


일본의 스트라이프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중 하나인 코에(KOE)가 오픈한 호텔의 구성을 보면, 패션 브랜드가 호텔을 통해 어떤 걸 이뤄내고자 하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일본의 2030을 타겟으로 하는 코에는 호텔 1층을 레스토랑 코에로비로, 2층은 의류와 생활용품,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코에 시부야점으로 구성했다. 3층은 프라이빗 라운지가 있는 호텔로 총 10개의 객실이 있다. 주말에는 1층 뮤직홀에서 다양한 음악 이벤트가 개최되며 호텔을 숙박 그 이상의 목적으로 기획했다. 실제로 스트라이프 인터내셔널의 이시카와 야수하라 사장은 <포브스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태까지 어패럴 점포는 옷을 파는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소매업은 물건을 파는 장소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한 판매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은 고객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는 수단이다. 브랜드로 둘러싸인 하루를 통해 고객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내밀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는 곧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화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이어진다.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방법으로 굳어진 패션 브랜드의 호텔화. 오늘은 어떤 명품 브랜드가 호텔로 이름을 확장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당신이 소유하고 싶은 명품은 무엇인지,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룽가르노 알버기 S.R.L.’



(출처 : 살바토레 페라가모 공식 트위터)


명품 패션 브랜드 중 호텔 사업에 가장 진심인 브랜드를 고르자면, 고민 없이 ‘페라가모’를 떠올릴 것이다. 페라가모는 호텔 그룹 ‘룽가르노 알버기 S.R.L.’을 설립할 정도로 호텔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피렌체 아르노 강 양편에 자리 잡은 호텔 룽가르노(Hotel Lungarno), 룽가르노 스위트(Lungarno suites)부터 콘티넨탈레(Continentale), 갤러리 호텔 아트(Gallery Hotel Art)까지 피렌체에만 네 곳의 호텔을 두고 있다. 로마에는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포트레이트 스위트(Portrait Suites) 세워 럭셔리한 브랜딩을 이어나가고 있다. 


각 호텔마다 콘셉트는 다르지만, 관통하는 키워드는 존재한다. 바로 차별, 고급, 페라가모다. 페라가모는 ‘Made in Italy’를 고집하는 브랜드다. 장인 정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시간을 아우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주요 미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때 한국에서도 청담동 며느리 하면 ‘페라가모’ 브랜드 룩을 떠올릴 정도. 페라가모는 완벽한 퀄리티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이다. 이러한 고급화와 차별화는 호텔에서도 통용된다.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영화 <전망 좋은 방>(출처 : 네이버 영화)


호텔 룽가르노는 이탈리아 전통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공간을 펼쳐나간다. 1985년작, 영화 <전망 좋은 방>에서 보여주었던 이탈리아 피렌체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텔 룽가르노는 아르노 강 위 베키오 다리 한 쪽에 자리 잡고 있어 피렌체 중에서도 최고로 ‘전망 좋은 방’으로 통한다. 두오모 성당 너머로 지는 노을, 새벽녘 물안개에 휩싸인 베키오 다리는 고객을 창으로 끌어당긴다. 굳이 나가지 않아도 호텔 룽가르노에서는 피렌체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페라가모는 피렌체가 갖고 있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적극 수용했다. 럭셔리란 쌓인 시간 안에서도 빛나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들은 피렌체의 역사와 오래된 풍광을 활용해 페라가모 호텔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피렌체가 외부에 있는 럭셔리함이라면, 예술작품은 내부에 있는 럭셔리다. 호텔 룽가르노 안에는 피카소 작품이 한 점, 콕토 작품이 네 점 있으며 이외에도 현대미술품과 20세기 예술가들의 작품의 ‘원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따로 전시장을 마련하여 예술 작품을 한 군데 집어넣어 ‘보관’ 하기보다 그들은 호텔 로비와 복도 등 곳곳에 작품들을 걸어놓았다. 마치 이곳에서는 특별한 것들이 일상적이라는 듯이. 무려 4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때로는 투숙하지 않아도 이 작품을 구경하기 위해 오는 방문객들도 있다.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페라가모의 호텔들 중에서 가장 ‘페라가모’스러운 곳을 한 군데 고르자면, 로마에 있는 포트레이트 스위트다. 피렌체에 있는 호텔 룽가르노나 룽가르노 스위트가 페라가모가 생각하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면, 포트레이트 스위트는 페라가모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페라가모 핸드백과 같은 가죽으로 제작된 가죽 커버 테이블, 잘 빠진 테일러링 수트를 연상케 하는 소파, 거대한 실크 스카프를 보는 듯한 커튼까지 페라가모 숍을 구체화해놓은 느낌이다. 


로마 시내 중심 거리인 비아 콘도티, 살바토레 페라가모 남성 부티크 바로 옆에 있는 포트레이트 스위트는 이탈리아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모델로 하고 있어 일반적인 호텔 디자인과 다르다. 마치 아파트에 들어가는 것처럼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객실도 14개뿐이다. 호텔의 기능성보다는 이미지적인 면에 조금 더 치중을 두고 있기에 페라가모 브랜드의 정수를 느끼고자 하는 ‘찐 팬’들에게 추천한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



“패션과 스타일의 차이는 퀄리티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모던하면서도 관능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였다. 아르마니는 1980년,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에서 주인공 리차드 기어가 아르마니 수트를 입어 전 세계에 브랜드를 알리게 되었다. 리차드 기어가 입었던 관능적인 라인과 절제된 디자인은 아르마니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계기였다. 


(출처 : 아르마니 공식 트위터)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 속 아르마니 (출처 : 네이버 영화)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함을 강조하는 브랜드이기에 1980년대 이후 유명 영화배우들이 레드 카펫에서 아르마니 옷을 선택했고, 아르마니는 자연스럽게 “미스터 할리우드”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디자인 철학은 과장된 기교 없이 정수만을 압축시킨 단순함과 우아함이다. 그는 완벽한 재단과 뉴트럴 컬러로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술과 예술이 패션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시다. ‘모던한 클래식’ 아르마니를 한 마디로 거칠게 요약한 단어다. 


(출처 : 부킹닷컴)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는 ‘Stay with Armani’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심플하고 세련된 편안함을 투숙객에게 제공한다. 두바이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는 밀라노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단단하고 엄격한 외관과 미끈하고 세련된 내부는 이곳이 아르마니의 호텔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출처 : 키위 콜렉션)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완벽하고 편안한 공간에 미적 감각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아늑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아르마니 특유의 스타일로 표현해 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후다. 호텔 디자인에 있어 기능, 편의성은 하드웨어이며, 미적 감각, 브랜딩은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 대개는 ‘유니크하고 멋진 콘셉트의 호텔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인해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무시되는 경향이 적지 않은데, 아르마니는 둘의 선후를 명확히 했다. 인간을 위한 패션을 지향했던 그의 정신이 호텔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 셈이다. 


(출처 : 부킹닷컴)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는 총 95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디럭스룸, 아르마니 시그니처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등 2개 층에 걸쳐 다양한 크기의 옵션을 제공한다. 그의 자택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이곳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미니멀리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다. 벽 안에 숨어 있는 옷장은 실루엣을 위해 재킷 속 패드와 안감을 떼어냈던 아르마니의 디자인을 떠올리게 한다. 모던함은 클래식을 뒤엎는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가 모던하지만 동시에 지루하지 않은 이유다. 


호텔 내 모든 가구는 아르마니/카사 컬렉션 시그니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여기에 마감재에 변주를 줘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출처 : 부킹닷컴)


이외에도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스파와 아르마니 레스토랑이다. 스파가 호텔 8층에 위치해 있어 투숙객들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빠져들 수 있다. 호텔 내에 위치한 아르마니 레스토랑은 미쉐린에 노미네이트된 곳으로 이탈리아 최고급 전통 요리와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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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의 ‘펜디 프라이빗 수트 로마’



(출처 : 펜디 공식 트위터)


본사 건물에 호텔을 연 브랜드, 펜디다. 2016년 3월, 로마 스페인 광장 근처에 있는 펜디 본사 ‘팔라초 펜디(Palazzo Fendi)’를 5성급 호텔로 탈바꿈했다. 본사를 호텔로 바꾼, 유례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펜디의 호텔은 그 어떤 명품 브랜드 호텔보다 브랜드의 감수성이 많이 녹아있다. 


펜디는 1925년, 로마 거리에서 모피 사업을 시작으로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제품을 원했던 상류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모피는 무겁다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펜디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가볍고 손질이 쉬운 디자인의 모피 제품을 개발했다. 획일화되어 있던 모피 제품은 펜디 브랜드 아래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해석되기 시작한다. 클래식과 화려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펜디는 ‘신고전주의’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출처 : 부킹닷컴)


(출처 : 트래블모더스)


펜디 프라이빗 수트 로마(Fendi private suites)는 펜디의 이러한 정체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3층 규모로 여타 호텔에 비해선 규모가 크지 않지만 펜디의 정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단 7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이곳은 우아함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건축가 마르코 코스탄치가 전체 디자인을 맡았는데 그는 호박으로 만든 미술품을 비롯, 펜디 로고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패턴으로 벽을 도배했다. 


로마의 중심지에 있는 만큼, 로마가 주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져오기 위해 로마 전통인 자갈길을 바닥에 재현하기도 했다. 로비엔 펜디 브랜드 서적부터 갖가지 예술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큐레이션을 통해 투숙객은 입실 전부터 이곳이 펜디의 공간임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출처 : 부킹닷컴)


서두에서 언급했던 코에 호텔처럼 펜디도 1층을 부티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펜디 매장으로 브랜드 컬렉션은 물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VIP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이며 3층부터 호텔 룸을 볼 수 있다. 7개의 스위트룸만 운영하기에 다른 투숙객을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마치 이 공간 전체를 통째로 빌린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펜디 프라이빗 수트 로마는 ‘프라이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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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의 ‘불가리 호텔 런던’ 



(출처 : 불가리 공식 트위터)


불가리 호텔은 ‘Informal yet Impeccable(격식을 차리진 않았지만, 흠이 없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다양한 운영적인 측면에 녹여내 럭셔리 호텔계의 대표 주자로 등극했다. 까르띠에, 티파니앤코와 함께 3대 쥬얼리 브랜드인 불가리는 시계와 향수, 액세서리는 물론 호텔 리조트 사업에까지 진출해 아주 성공적으로 종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쥬얼리 디자인은 소재 및 사이즈의 제약이 커 디자인이 굉장히 까다로운데 불가리는 여러 색의 원석을 사용하면서도 혼란스럽지 않게 배치한다. 원석의 부피감과 수채화같이 맑은 느낌의 세공법은 불가리 고유한 특징으로, 그리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이탈리아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과감하고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미감을 선보인다. 


1950년대 이후 불가리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스타일로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세기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불가리 애호가였다.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그는 불가리의 뱀 모양 장신구를 착용하며 위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고 이는 곧 불가리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미의 감각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파올로 불가리

“내게 있어 불가리 숍을 들르는 것은 최고의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과 같다.” - 앤디 워홀


(출처 : 불가리 호텔 런던 공식 홈페이지)


(출처 : 부킹닷컴)


불가리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켜왔고, 이는 호텔&리조트 사업에서도 적용되었다. 불가리 호텔 런던을 보면, ‘호텔이 불가리를 입었다’라는 표현이 떠오를 만큼 불가리만의 고급스러운 섹시함이 잘 구현되어 있다. 메인 컬러인 실버는 불가리의 역사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색이다. 은세공 기술로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실버는 불가리에게 빠질 수 없는 컬러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임을 입증하듯이, 버틀러는 호텔을 소개해 주며 객실까지 함께 동행한다. 5성급 호텔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서비스 역시 명품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인 것이다. 


(출처 : 부킹닷컴) 


여러 불가리 호텔 중 영국 런던 나이트 브리지 근처에 위치한 런던 불가리 호텔은 피트니스, 퍼스널 트레이너, 동굴 같은 수영장, 바&레스토랑 등 호텔이 갖추고 있을 모든 서비스를 구축해 놓았다. 개인 맞춤으로 리무진 서비스도 제공하며 비즈니스 출장을 온 이들을 위해선 회의실도 제공하고 있다. 불가리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영화 속 불가리의 섹시함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내에 있는 런던의 유명한 시가 숍에서 시가 하나를 산 후, 런던 불가리 호텔에만 있는 술을 꺼내 들어 이 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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