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최고급 럭셔리 호텔의 성지 메이페어, Mayfair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08 319 views

도시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갖듯이, 도시 안에 그 도시를 지탱하는 소지역, 구들 또한 저마다의 특성을 갖는다. 런던 안에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많은 지역들이 있는데, 여행객의 입장에서 Destination, 목적지를 위한 런던의 메이페어 (Mayfair) 지역을 호텔 마켓 중심의 관점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고자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런던'



(사진: 런던 / 출처: VisitBritain)


도시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Peter Hall과 Saskia Sassen 등의 자문을 받아 매년 발표되어오고 있는 모리기념재단의 Global Power City Index (글로벌 파워도시 지수)에 따르면, 영국의 런던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Global Power City Index: 일본의 모리기념재단에서 2008년부터 매해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도시들을 6가지 핵심 분야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적합성, 생태&환경, 교통&접근성에 의거하여 각 도시의 자력과 매력도를 평가한다.)



런던 넘어 세계 가장 부자 동네 'Mayfair'

그렇다면 런던 안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은 어디일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고 하는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Monopoly)의 런던 판 버전에서는 메이페어 지역의 땅이 가장 값비싼 지역으로 소개된다. 실제로 메이페어는 런던에서 첼시와 켄싱턴 지역 등과 함께 런던 안의 최고 부촌으로 평가받아오기도 하는데, 사실 그중에서도 런던의 메이페어는 단연 런던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마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한다.



 Mayfair 일까?



메이페어의 역사는 깊은 품격을 자랑한다. 메이페어는 현재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태어난 동네이다. 여왕의 외조부모가 당시에 메이페어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곳 (17 Bruton Street)에서 여왕은 1926년 4월 21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영국인들에게 역사 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매번 손꼽히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전 총리 윈스턴 처칠 경이 젊은 시절에 정치계에 입문하며 성장하던 시절에 거주하던 곳이 바로 Mayfair이다.


마지막으로, 바로크 시대가 나은 최고의 음악가, 우리들에게는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이 독일로부터 영국으로 귀화한 후에 영국의 앤 여왕의 비호를 받으며 런던에 정착할 때에 메이페어는 그에게 집이었으며, 남은 일생을 보내며 수많은 기악 음악과 교회음악들을 위한 생애 작품 활동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헨델이 살던 집은 현재 박물관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진: Handel Museum / 출처: Handel & Hendrix in London)


(사진: Handel Museum / 출처: Handel & Hendrix in London)


(사진: Handel Museum / 출처: Handel & Hendrix in London)


(Mayfair: 메이페어라는 이름은 18세기에 이 지역 Shepherd Market 에서 매년 5월 1일부터 2주 동안 열리던 연례 지역 박람회, 축제에서부터 이름이 생겨났다.)



현재의 Mayfair는 어떠할까? 



오래전부터 메이페어는 영국의 왕족, 귀족 등 상류층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역사와 유서가 남다른 지역이다. 그리고 현재의 메이페어는 20세기로 들어서면서부터 국제화, 상업화로부터 더욱 영향을 받아 자본주의의 물결이 덧입혀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여행을 위한 방문지역으로 인정받기 전에 전 세계의 부호들로부터 그들의 런던 거주지 혹은 투자처로써 먼저 인정받았었다. 이 지역은 여전히 생활수준이 높으며, 국제적으로부터도 엄청난 수요를 자랑하는 세계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진: Mayfair / 출처: Mayfair London)


메이페어는 런던의 중심부에 있는 Hyde Park와 인접하며 런던 안에서도 위치적으로 좋은 장점을 가지기도 하는데, 격조 높고 품격 있는 조지안풍의 타운하우스와 함께 메이페어 지역의 유서 깊은 명성과 입지적 요소 때문인지 각국을 대표하는 외국 대사관들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이 많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특별히 메이페어는 버버리, 샤넬, 까르띠에, 루이비통 등 세계 최고 럭셔리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기로도 유명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백화점 중 하나인 Selfridge와 Fortnum & Mason 백화점이 메이페어와 가까이 있다 그리고 Savile Row와 같은 명성 있고 자부하는 고급 맞춤 테일러 숍들이 즐비하다. 메이페어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지인에 말에 따르면, 7,8월 여름 시즌이 되면 특히나 중동 국가에서 메이페어에서 쇼핑을 즐기기 위해 여행 와서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들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페어에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영국 왕립 미술원 (Royal Academy of Arts)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며, 더불어 영국과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와 아트 갤러리들이 밀집해있기도 하다. 또, 고가의 예술 작품들과 호화로운 귀중품들의 경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세계 최고의 경매장 소더비 (Sotheby's)도 메이페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리스티 (Christie's) 경매장 또한 메이페어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메이페어는 여러 국제적인 프라이빗한 사교 클럽 모임이 근엄하고 우아하게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메이페어를 방문하는 세계의 VIP들에게 쉼을 제공하고자 하는 최고급 럭셔리 호텔들은 물론이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사진/출처: Sotheby's)

(사진/출처: The Connaught)


(사진/출처: Claridge's)


현대의 메이페어는 세계 최고들이 몰리는 곳이다.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 세계 최고의 일류 예술 작가/작품들, 세계 최고의 자본가들이 몰리는 곳 그리고 이들을 환대하고 포용하는 위격 있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들이, 미슐랭 레스토랑들이 준비된 곳이다. 메이페어를 방문하는 이들은 모두가 VIP이다. 이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인사들, 인정받는 예술가, 사교계 명사, 세계 최고의 자본가 일지 모른다.



숨겨진 최고급 럭셔리 호텔들의 성지 Mayfair



(사진/출처: Claridge's)


메이페어에는 많은 최고급 럭셔리 호텔들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 Marriott, Hilton, IHG, Four seasons 등의 브랜드 호텔들은 물론이며 메이페어에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는 유서 깊고, 격조 높은, 품격 가득한 숨겨진 럭셔리, 부티크 호텔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아래에는 간략히 몇 호텔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부티크 호텔: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운영 콘셉트, 서비스 등으로 기존 대형 호텔들과 차별화를 이룬 호텔을 말한다. 세계적인 대형 체인 호텔들이 대규모이고 현대적인 시설과 표준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면 부티크 호텔은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할 수 있다. 또 갤러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진귀한 예술품을 전시하거나 고객 맞춤형 이색 서비스를 제공해 작지만 개성 넘치고 고급스러운 호텔을 지향하기도 한다. 유럽에서는 호텔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꽤 됐다. 기존 호텔들의 획일성과는 차별화된 것을 추구하면서 호텔업계의 틈새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 출처: 한경 경제용어 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Brown's Hotel / 출처: Brown's Hotel, TripAdvisor)


1) Brown's Hotel

1837년에 오픈한 Brown's 호텔은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히며 19세기에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차를 마시기 위해 즐겨 찾던 장소로 여겨졌던 곳이기도 하다고 한다. 지금은 Rocco Forte Hotels의 소유로 호텔의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 Claridge's / 출처: Claridge's, TripAdvisor)


2) Claridge's

Claridge's도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1812년에 설립되어 당시에는 다른 이름으로 개관되었었지만 1855년 William Claridge가 호텔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망명 중이던 여러 유럽의 왕실 가족들이 이 호텔에 머무르기도 했다고 한다. 영국의 왕족과 오랜 은밀하고 깊은 관계를 가진 Claridge's는 한때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의 별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족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Maybourn Hotel Group이 소유하고 경영하고 있다. 특히, Claridge's는 호텔의 유서와 명성에 부응하여 코로나가 시작되던 2020년 초기에 현장에서 힘겹게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런던 병원의 의료 관계자들을 위해 객실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며 다시금 사회적 공헌까지 인정받는 위격을 보여주었다.




지금 클라리지스 최저가가 궁금하다면?



(사진: The Connaught / 출처: The Connaught, TripAdvisor)


3) The Connaught

많은 아트 갤러리들이 주변에 즐비하고 메이페어 빌리지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우아하고 아늑한 자리에 위치한 The Connaught은 영국 전통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그 럭셔리함과 유니크함을 표현하고 있다. 호텔은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기존의 조금 독일스럽던 이름을 영국적인 이름으로 개명이 필요함을 느낀 영국이 빅토리아 여왕의 셋째 아들인 Duke of Connaught 공작이었던 Prince Arthur의 칭호를 사용하여 The Connuaght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별히 대단하게도, 호텔의 The Connaught Bar는 world's 50 Best Bars에 의해 유럽 최고와 세계 최고의 Bar로 선정되었으며, 레스토랑 Hélène Darrozes는 미슐랭 3스타를 얻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지금 더 코너트 런던 최저가가 궁금하다면?



(사진: The May Fair Hotel / 출처: The May Fair Hotel, TripAdvisor)


4) The May Fair Hotel

1927년 호텔 개관 시에 현재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할아버지인 조지 5세 국왕과 그의 아내였던 Queen Mary가 함께 참석했었다고 한다. 현재 호텔은 Edwardian Hotels에 의해 소유되고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한 역사와 함께 메이페어의 트렌드를 새롭게 이끌어가는데 일조하는 호텔이기도 하다. 특히 The May Fair는 영국 영화 협회(British Film Institute)와 런던 패션 위크(London Fashion Week)의 공식 지정 호텔로도 유명을 자랑한다.




지금 더 메이페어 호텔 최저가가 궁금하다면?



(사진: The Beaumont Hotel / 출처: The Beaumont, TripAdvisor)


5) The Beaumont Hotel

1920년 - 1930년대 프랑스 파리 중심의 장식 미술/시각 예술의 한 형태로 등장한 Art Deco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갖춘 호텔이며 특별히 영국의 유명한 조각가 Antony Gormley의 작품이 깃든 호텔의 건축물 외관과 스위트룸이 유명하다.




지금 더 보몬트 최저가가 궁금하다면?





호텔과 예술은 아주 친밀한 필요 이상의 조력 관계를 이룬다. 아트는 호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에 은밀한 힘을 주기도 하며, 지역 커뮤니티의 격조와 문화를 조화롭게 이루고자 하는데 촉매제 역할이 되어주기도 한다. 또 모든 호텔들은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고객들에게 저들만의 뭔가 다른 고유의 특별함을 전달하고자 하기도 한다. 더불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아트를 통해 감상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공간에 대한 방문 경험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억의 이야기로 더해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사진/출처: The May Fair Hotel)


(사진/출처: The Beaumont Hotel)


(사진/출처: The Mayfair Townhouse)


(사진/출처: The Mayfair Townhouse)



'메이페어' on our list to visit



Mayfair는 런던의 중심부에서 약간 서쪽에 위치해 있다. 또한, Mayfair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4개의 도로와 근접해 있기도 해서 런던의 주요 명소들과도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서쪽으로는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이자 영국의 왕립 공원 중 하나인 Hyde Park와 인접한 Park Lane이 있으며, 남쪽에는 Soho 지역을 연결 짓는 또 하나의 런던의 주요한 Piccadilly 거리가 있으며, 동쪽과 북쪽에는 각각 또 다른 런던의 저명한 쇼핑의 거리인 Regent Street과 Oxford Street이 있다.


UNWTO(World Tourism Organisation)에서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를 사는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로 2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 변화를 위해 여행하는 것 - 즉, 탐험이나 탐구, 변화 추구를 위한 새로운 지역에 대한 여러 호기심과 현지적 삶에 대한 체험. 둘째, 보여주기 위해 여행하는 것 - 즉,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올려 온라인 친구들에게 보여줄 만한 찰나의 순간들을 얻기 위해 갖게 되는 여행지에 대한 욕구. 어떠한 이유든 간에, 런던에 방문한다면 혹은 유럽에 방문한다면 런던의 Mayfair를 특별히 기억해 보자 혹은 방문해 보자.


옛말에 세계를 지배하는 자가 메이페어에 산다는 말이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 윈스턴 처칠 경이 대영제국을 이룰 수 있었을까. 그래서 헨델이 음악의 어머니로 기억될 수 있었을까. 일본의 저명한 치과의사이자 최고 심리상담가인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현지인과 만나는 여행은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비법이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유럽의 역사가 있는 곳, 헨델의 음악이 깃든 곳, 일류 예술이 있는 곳, 세계 자본이 몰리는 곳,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곳,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우아함이 있는 곳.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런던에서, 가장 품격 있다는 동네 메이페어를 경험하기에 세계 최고의 메이페어의 호텔들은 분명 세계 최고의 환대로 우리 모두를 VIP로 맞아줄 것이다.


  • C
  • o
  • n
  • t
  • r
  • i
  • b
  • u
  • t
  • i
  • n
  • g
  • E
  • d
  • i
  • t
  • o
  • r

jb

joongyoungb@gmail.com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