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쌍발 여객기 보잉 777X, 첫 시험 비행 성공

by 에디터 아이콘 PINK 2020/01/29 1,272 views

세계에서 가장 큰 쌍발 여객기인 보잉의 777-9가 성공적으로 첫 시험 비행을 마쳤다. 앞으로 3개의 테스트가 더 예정돼 있으며, 최종적으로 미연방항공청의 인증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출처: 보잉 홈페이지)

해당 여객기는 워싱턴주에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9분에 이륙해 오후 2시에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활주로에 착륙해 3시간 51분의 비행을 마쳤다. 


B777X는 최대 426석까지 탑재 가능하며, 한때 최고의 대형 여객기였던 A380과 B747의 퇴역으로 인해 차세대 대형 여객기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종이다. 777-8과 777-9로 분류되지만, 777-8은 주문이 저조해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B777X를 주문한 항공사들은 대표적으로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영국항공,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루프트한자 등으로, 총 309대를 수주한 상태다. 그중 런처 커스터머는 루프트한자로 2020년 하반기 또는 2021년에 최초로 B777X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보잉은 지난해 에어버스에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 타이틀을 8년 만에 넘겨줬다. 두 번의 추락 사고를 일으킨 B737맥스 기종의 운항 금지 사태로 인도 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항공 업계는 이번 B777X의 시험 비행 성공은 지난해 암울했던 보잉의 명성을 되찾을 청신호라 추측한다. 또 다른 이들은 B737맥스의 문제를 잊어버리기엔 너무 이르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출처: Simple 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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