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내년 인수·2024년 합병 추진

by 에디터 아이콘 SKY 2021/04/06 225 views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2022년 인수한 뒤, 2024년에는 통합항공사를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출처: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최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인수 시점은 내년으로, 앞서 계획했던 2021년 6월 30일 보다 최소 2분기 이상 늦춰진 시기다. 이는 애초,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1조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3.9%를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기업결합심사 과정이 늦춰지면서 미룬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인수를 위해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터키 등 9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지난 2월 터키 경쟁당국이 가장 먼저 기업결합을 승인했고, 나머지는 심사 중이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배구조에 증손회사(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가 있으려면 손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를 보유하거나 2년 내로 지분 문제를 처리해야한다. 이때문에 대한항공(자회사)이 아시아나를 편입한 뒤 2년 내인 2024년까지 합병을 해야 증손회사 지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증손회사는 에어부산(44.2%), 에어서울(100%), 아시아나IDT(76.2%),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에어포트(100%)가 있다. 


이번 대한항공의 합병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진그룹은 매출과 자산 면에서 세계 7위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양사 통합에 따른 독과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의 공항 슬롯 점유율에 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슬롯 점유율은 40%미만으로 낮은 편이며특정항공사가 초과이윤을 누릴 경우 다른 항공사들이 진입해 공급력이 늘어나는 완전 경쟁시장이기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80-800’ 비즈니스 스위트석 탑승기

▶대한항공 ‘B747-8i’ 코스모 스위트 2.0 일등석 탑승기

▶대한항공 ‘B777-300ER’ 코스모 스위트 2.0 일등석 탑승기



에디터 아이콘 SKY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