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팔라우, 4월부터 아·태지역간 첫 ‘트래블 버블’ 실시

by 에디터 아이콘 CORAL 2021/04/07 112 vi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알려진 대만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 권역)을 4월부터 시작한다. 


(출처: 대만 외교부 공식 트위터)


트래블 버블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라들끼리 상호 협정을 통해 여행을 허용하는 것으로, 대만-팔라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트래블 버블을 체결했다.


다만 이번 트래블 버블 체결로 대만-팔라우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자유여행이 아닌 3박4일 혹은 4박5일 일정의 패키지 투어만 가능 하다.


대만 타오위안(桃園) 공항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사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팔라우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6개월 이내 출국 이력이 없거나 2개월 이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또는 자율관리 대상이 아니어야 한다.


출입국 절차는 다음과 같다. 대만 발 여행객은 출발 4시간 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결과가 나오면 팔라우 현지에서는 동일한 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 대만에 돌아오면, 격리 없이 5일간의 자율관리를 거친 후 자비 부담의 PCR 검사만 하면 된다. 


두 나라의 트래블 버블 항공편은 대만 국적 항공사인 ‘중화항공’이 선두로 운항한다. 이후 대만의 에바항공, 팔라우태평양항공 등이 순차 운항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대만과 팔라우처럼 트래블 버블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한국이 실무협의를 진행할 국가로는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싱가포르-호주 트래블 버블

▶대한항공, 트래블패스 시범운영

▶여행업계, 백신여권 개통 맞춰 고객 유치 시동

에디터 아이콘 CORAL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