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7년 역사, KAL 호텔 매각

by 에디터 아이콘 CORAL 2021/09/06 427 views

(출처: 제주칼호텔 공식 홈페이지)


한진그룹이 제주칼(KAL)호텔을 매각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주)가 1일 국내 모 업체와 제주칼호텔 매각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제주칼호텔 부지 1만 2525.7㎡와 연면적 3만 8661.7㎡의 지하 2층, 지상 19층 건물 전체다.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현재 일부 지역의 고도 완화로 최고층 자리를 내놨지만, 수십 년간 도민사회에서 고층 건물과 특급호텔의 대명사로 인식돼 온 역사적인 호텔이다. 건물 높이만 72m에 달해 준공 당시는 한강 이남에선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2014년 제주롯데시티호텔(89m, 22층)이 들어서기 전까지 도내 최고층이었다. 현재는 2019년 완공된 드림타워(169m, 38층)가 도내 최고층이다.


제주칼호텔의 매각 이유는 수년간 계속된 영업손실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호텔 경영이 더욱 악화됐고 앞으로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매각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이외에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 및 건물도 매각을 추진하는 등 도내 호텔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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