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Grand Hyatt Seoul: Executive Suite)

by 에디터 아이콘 NAVY 2020/12/21 4,004 views

*본 게시물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작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어릴 적, 할아버지는 습관처럼 ‘호텔은 하얏트가 최고’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가끔 ‘하얏트에 올라가 사왔다’며 빵을 주시곤 했는데 그게 달콤해서 ‘하얏트는 좋은데구나’ 했지만, 커서 여러 호텔을 다녀보면서 어른들이 하얏트, 하얏트 할 때마다 솔직히 속으로 콧방귀를 꼈었다. 요 몇 년간 서울에 좋은 호텔이 얼마나 많이 생긴 줄 아시나며. 


하지만 이제와 반성한다. 그것은 완벽한 치기(稚氣)였다. 

명품은, 영원히 명품이더라



이번 리뷰는 광고다. 정말 안타깝다. 함께 간 베이지에게 수도 없이 말했다. 이건 광고로 와서는 안되는 것이었다’고. 우리가 아무리 좋다고 말해도 순도 100%로 전달되지 않을 것 아니냐’며. 나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몇 달 안에 내돈내산으로 룸을 예약하고 인증하리라 다짐하며… 리뷰를 시작한다.




2020년 12월 14일. 겨울 로맨틱의 끝판왕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장이 오픈했다. 이와 함께 윈터 온 아이스(Winter On Ice) 패키지가 시작됐는데, 프고는 이 패키지에서 ‘그랜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을 선택해 다녀왔다. 



패키지 포함 내역룸1박 + 아이스링크 입장권&스케이트 렌탈권 2인 + 아이스링크 스낵바 핫초콜릿2잔 + 수영장/피트니스고, 클럽 및 스위트 객실을 선택하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혜택이 추가된다. 2021년 2월 21일까지 예약 가능하고 가격은 30만원부터 시작한다. 



투숙 당일 기준으로 검색해보니,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선택 시 세금포함 50만원 중반대, 기본 스탠다드룸 선택 시 세금포함 30만원 초반대였다. 사실 룸 들어가보고 못해도 70~80만원 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룸이 얼마나 좋았길래 이러냐고?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꼭대기 층인 20층 스위트룸의 뷰다. 요즘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난리라던데 딱 거기 나올법한 객실이다.


이 정도 널찍한 크기에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클럽 라운지 이브닝 해피아워와 조식이 무료고, 스케이트장 입장권과 핫초코도 무료고, 수영장과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한데 50만원 중반대면, 개인적으로 서울 5성급 특급호텔 패키지로 완전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야경이… 미쳤다… 서울에서 뷰로는 시그니엘을 최고로 치는데, 시그니엘과는 다른 아름다움이다. 시그니엘처럼 고층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 한남동의 야경이 더 가깝고 넓게 펼쳐진다. 야경이 아까워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한건 뉴욕 위스호텔에서 맨하튼의 스카이라인을 마주했을 때 이후 처음이었다. 






욕실은 화장실, 샤워실, 욕조가 따로 있고 어메니티는 발망(BALMAIN)이다. 사용감은 쏘쏘했다. 





드레스룸도 아주 널찍하고 좋았다.



웰컴푸드로 준비된 한과와 레드와인. 스위트룸에는 다 준비되는 것이라고 한다.




뷰가 너무 좋으니 인증샷 백만장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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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노을이 지고 스케이트장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룸에서 아이스링크장 불 켜지는게 보였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왜 로맨틱 끝판왕이라고 하는지 알게써….



게다가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아이스링크 가까이 보여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 레스토랑 값의 반이 뷰 값이라고 하던데 인정. 창가석으로 예약해서 프로포즈 하기에 딱!인 분위기



본격 아이스링크 입성. 이 날이 아이스링크장 오픈데이여서 축하공연이 있었다. 




패키지 안에 입장권과 스케이트 렌탈권 2인이 들어가 있으니 바로 입장해서 스케이트를 빌렸다. 요청하면 장갑도 빌려준다.



패키지가 아닐 경우 가격은 이 정도다. 분위기만 즐기고 싶다면 입장권만 사서 들어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코시국이 아니면 연인들끼리 데이트 장소로 최고일 것 같고.




언제나 그렇듯 세상 로맨틱한 곳을(심지어 몰디브까지…) 나와 함께 다니고 있는 BEIGE와 꿋꿋하게 잘 즐겼다 :)





스케이트장의 핵심은 바로 핫초코지. 바로 옆에는 ‘스낵바’가 있어 따뜻하게 몸 녹이며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 



패키지에는 시그니처 핫초콜릿(12,000원) 2잔이 포함되어 있다. 이거 진짜x10000 맛있다. 사먹어도 후회 없을 맛.



어묵탕(22,000원), 바닷가재라면(22,000원), 해물치즈떡볶이(20,000원), 치즈버거(25,000원), 호떡(7,000원), 호두 붕어빵(7,000) 등 여러 음식을 판다.  



스케이트 타고 방에 왔더니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를 요청했다. 방이 넓어 그런지 습도는 매우 낮았으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준비를 하고 가야 할 것 같다.



아침 조식은 주중 투숙의 경우 클럽 라운지가 아닌 로비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생선구이, 닭다리구이, 제육볶음/불고기 등 고기 종류가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한식이 잘 마련되어 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든든히 잘 먹은 아침



◆테라스 뷔페 레스토랑 | 주중 디너



앞서 야경 뷰가 너무 좋다고 추천했던 ‘테라스 뷔페 레스토랑’ 주중 디너(11만 5천원)를 살짝 소개하려고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풍스럽다. 꼭 창가석에 앉아야 하는게 포인트다. 








음식은 이렇게 스테이크부터 해산물구이, 회 종류, 베이징덕이 핵심이다. 이것만 야무지게 먹고 와도 후회 없을 수준.




갈비찜, 메로구이, 각종 고기볶음들도 너무 맛있었고 디저트 역시 다양했다.



잘 먹었습니다!



◆갤러리 로비 라운지 | 베리 스위트 딸기 애프터눈티






웅장하고 채광 좋은 이 곳은 ‘갤러리 로비 라운지’다. 2021년 2월 2일까지 베리 스위트 딸기 애프터눈티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1:30~5:00에 진행되며 예약 필수다. 1인당 가격은 5만원.




기본으로 세팅되는 트레이 디저트 외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세팅되는 디저트와 스콘들도 리필 가능하다. 






미트볼, 샌드위치, 연어 등 달지 않은 음식들도 있어서 밸런스가 좋았다.



겨울 아이스링크의 분위기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의 뷰가 정말 너무나 맘에 들었던 그랜드 하얏트의 투숙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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