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스탠다드 더블(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angnam: Standard Double)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07 238 views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어 집에서는 일이 집중이 안 되고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기에는 신경 쓰이던 찰나에, 더위를 피해 일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산 대로 교차로에 위치하여 빌딩 숲에 둘러싸인 모양새가 아무래도 쉬러 가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을까? 하던 생각은 투숙 이후 180도 바뀌었다.


강남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압구정과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코엑스, 논현동을 이어주는 교차로 바로 앞이라 어디서 오더라도 접근이 용이한 위치인 데다가, 지하철 3호선 압구정 또는 신사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내외라 차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신사역이 아주 조금 더 가깝다.) 만약 운전해서 온다면 일일 유료 주차도 가능하다.



로비&리셉션




리셉션 데스크는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 많은 호텔이 다른 층에 리셉션을 두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불편했는데 입구가 하나라 좋았다. 리셉션 옆으로는 대기하며 앉아있을 수 있는 소파가 준비돼 있으며, 테이블 위에는 최신 호의 잡지 몇 개가 비치돼 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2시이다. 에디터는 3시에 딱 맞춰서 가서 대기할 것을 각오했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수월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간단하게 온도 측정과 코로나 관련 문항 작성 후 바로 호텔 키를 받을 수 있었다. 



객실



예약한 객실은 기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이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층인 18층으로 향했다. 복도는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은은한 조명이었으며, 내리자마자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 호텔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으로 차분하게 꾸며진 객실은 들어서자마자 조명이 은은하게 켜지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입구 쪽에는 바로 세면대가 보이고 정면으로는 침실과 창이 보이는 구조이다. 



가장 기본적인 객실이기 때문에 옷을 걸어둘 장은 없지만 문 뒤편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옷걸이와 목욕 가운, 슬리퍼 등을 준비해 뒀다.




세면대에는 생수 2병과 비누, 로션 등이 널찍하니 세팅되어 있으며, 별도의 파우더룸이나 화장대가 없기 때문에 이 공간이 넓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면대 아래에는 칫솔과 화장솜 등의 에센셜과 더불어 수건이 보관되어 있으니 구석구석 잘 확인해 보길 바란다. 




오른편에는 문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샤워 부스, 다른 하나는 화장실 전용이어서 분리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샤워 부스에는 포 포인츠에서 사용하는 어메니티 ACTIV가 비치돼 있다. 향은 사용할 때 조금 진한 편인데 샤워 후 남은 잔향이 강하지 않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압이 강한 점이 가장 플러스!




미니바는 세면대 옆 공간에 위치하는데, 간단하게 전기 포트와 커피, 차, 유리잔 등이 준비돼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카페인 커피를 가져다 놓은 점이 센스 있다고 느꼈다.

그 와중에 머리 말리는 것이 중요한 에디터는 헤어드라이어를 찾는데, 미니바 공간의 위 칸에 있었다. 만약 필요하다면 헤매지 말고 미니바 위를 확인해 보시길!


그 아래로는 미니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과 냉동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얼리는 음식을 넣어두기보다는 물과 주스 정도만 보관하기 좋은 사이즈다.



대망의 침실로 가보자. 침대 옆에는 1인용 책상과 의자가 있고, 실제로 앉아서 일해본 결과, 의자가 굉장히 편안해서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불편하지 않았다. 


침대는 생각보다 넓고 적당히 푹신하여 잠이 바로 올 정도였다.



전망은 교차로가 바로 보이는 시티뷰이며, 낮보다는 밤에 더 인상적인 야경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TV 앞에 놓인 손 소독 티슈라던가 서랍 안에 멀티탭 등에서 투숙객이 원하는 부분을 많이 신경 쓴 느낌을 받았다. 


HAZEL이 직접 취재하고 리뷰한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지금, 최저가 확인하기!




부대시설



이제 객실에서 잠시 나와, 호텔의 부대시설을 확인해 보자. 참고로 1층의 라운지는 현재 영업 중이지 않고 있어 이용을 원할 시 확인을 해봐야 한다.



워크케이션 하기 좋은 호텔인 만큼 2층에는 비즈니스 센터와 미팅룸 등의 시설이 잘 준비돼 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이 있다.



가장 많은 투숙객이 이용하는 듯한 피트니스센터에는 라운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는 안마의자가 하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운동기구 대부분이 ‘테크노짐’사 제품이다. 런닝머신과 스태퍼 등을 비롯해 요가 매트와 짐볼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우나는 현재 코로나 때문에 영업 중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같은 층의 코인 런드리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동전 교환기, 세제 자판기 등이 있어 장기 투숙 시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한참 유행하던 호캉스와 힐링을 위해서는 더 비싼 곳, 더 멀리 가야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으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그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쳐 갈 때 즈음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 곳이라 그럴 수도 있고, 호캉스라면 특별한 무언갈 꼭 해야 한다는 피로도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야경을 바라보며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었다는 것.


에디터 : HA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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