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루 호텔: 슈페리어 더블(Glue Hotel: Superior Double)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07 261 views

호텔 소개



글루 호텔 전경


글루 호텔은 종로구 이화동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2성급 호텔로, 여행객과 주민을 친구로 이어주는 소셜라이징 호텔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화 벽화마을, 낙산공원, 대학로, 광장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의 여러 모습을 즐기려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심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는 투숙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매력적인 호텔이다.


호텔 1층의 주차 공간


글루 호텔은 혜화역, 동대문역 및 종로 5가 역에서 각각 도보 10분 및 이화동(이화장)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투숙객을 위해 호텔 1층 주위에 약 5-6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멀지 않은 거리에 공용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호텔 정보

- 호텔명: 글루 호텔 (Hotel Glue)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228 (종로구 이화동 105-2)

- 연락처: 02-2024-8400

 


로비  체크인



글루 호텔 로비


글루 호텔의 체크인은 1층에 위치한 로비에서 이루어졌다. 턴테이블과 다양한 LP판, 포스터, 기타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로비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글루 호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체크인 시간은 15시부터로, 체크인 후 여유롭게 주변의 광장시장, 이화동, 낙산공원 등을 탐방하기에 좋았다. 체크아웃 시간은 익일 12시여서 객실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다양한 LP


또한, 로비에서 보증금 10000원을 지불하면 LP판을 대여할 수 있다. 아쉽게도 오늘 숙박한 슈페리어 더블룸에는 턴테이블이 없었지만 디럭스 이상의 객실에는 턴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다고 하니 해당 객실을 이용할 때는 이 부분이 큰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호텔에서 판매중인 와인 가격표


로비에 구비되어 있는 와인  양주


LP판과 더불어 글루 호텔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부분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 중인 와인이다. 약 20,000원에서 50,000원 사이의 가격대에 다양한 종류의 레드, 화이트, 디저트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로비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안내책자


코로나19만 아니라면 이화동과 대학로 등의 관광지를 방문한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글루 호텔은 좋은 선택지로 보였다. LP판을 전시해놓은 테이블 바로 옆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관광 책자를 비치해놓은 것에서 글루 호텔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1 엘리베이터  전광판


엘리베이터 내부에 장식된 사진들


객실로 올라가는 길에 마주한 엘리베이터 또한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디테일을 가지고 있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대형 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는 감성 가득한 영화 클립을 볼 수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내부도 블루레인 라운지를 방문한 연예인의 사진 및 객실 내부 사진 등으로 꾸며져 있어 객실로 향하는 동안 글루 호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객실 – 슈페리어 더블룸



슈페리어 더블룸 객실 구조


이번에 숙박한 객실은 슈페리어 더블룸이다. 글루 호텔은 2층부터 12층까지는 일반 객실, 13층에는 루프탑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이 좋게도 12층에 위치한 객실로 배정을 받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12층 복도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방이 바로 내가 이번에 숙박한 객실이다.


기대감을 가지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패브릭 포스터, 조명, 아이비 조화, 오렌지색 글루 호텔 쿠션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객실이 눈에 들어온다. 침대 바로 옆으로 큰 창이 나 있어 채광이 엄청 좋았고 아기자기한 이화동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호텔 숙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 볼 수 있는 침대와 침구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넓은 더블 침대는 두 명이 숙박하기에 충분해 보였고 적당히 푹신했고, 침구류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커버가 씌워져 있고 두께가 있어 포근하게 숙박할 수 있었다.


침대 우측의 협탁


침대 한쪽 옆에는 콘센트만 위치하고 있었고, 반대쪽에는 소지품 등을 놓을 수 있는 작은 협탁과 더불어 콘센트,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 에어컨 리모컨과 메모지가 있어 저녁에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객실 내부의 테이블


침대 바로 옆 협탁 우측으로는 작은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프런트 등에 전화를 걸 수 있는 귀여운 전화기, 커피포트와 AKBAR 얼그레이 티백, 글루 호텔의 머그컵이 있었다. 아쉽게도 턴테이블은 디럭스 이상의 객실에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턴테이블을 꼭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테이블 밑에는 미니 냉장고와 소화기, 휴지통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냉장고 안에는 500mL 생수 두 병이 있었다. 테이블은 꽤 넓어 근처의 광장시장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거나 배달음식 등을 시켜 먹기에는 좋아 보였으나 의자는 하나밖에 없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객실 내부에서 바라본 이화동  남산의 경치


TV 보며 감상하는 이화동의 경치


호텔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뷰는 역시 환상적이었다. 이화동과 N서울타워 모두가 보이는 뷰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침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TV를 보며 이화동의 예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글루 호텔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문한 날, 날이 맑았으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흐린 날씨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경치였다.


슈페리어 더블룸 화장실 구조


욕실  비치되어있는 어메니티


욕실은 블랙 앤 화이트를 테마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샤워부스와 세면대, 변기, 드라이기, 양치컵 등이 있었으며 어메니티는 깔끔한 허브 향이 나는 사용감이 좋은 제품이었다. 치약 및 칫솔은 구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두 명이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은 넓이의 화장실로, 깔끔하고 수건과 화장지 등 필요한 물품은 모두 구비가 되어 있었지만 배수가 약간 느린 점이 아쉬웠다.


글루 호텔 샤워가운  옷걸이


미니 금고와 객실 슬리퍼


화장실 입구 바로 옆에는 샤워가운 두 개와 옷 행거, 옷걸이, 구두주걱, 슬리퍼 및 미니 금고가 비치되어 있었다. 샤워가운은 수건 정도 두께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객실 슬리퍼는 다회용 슬리퍼였다.


간접 조명을 밝힌 슈페리어 더블룸


글루 호텔의 슈페리어 더블룸은 조명을 잘 활용한 객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지고 침대 좌측의 스탠드 조명 및 침대 헤드의 간접 조명을 밝힌 상태의 호텔 룸은 한층 분위기 있게 탈바꿈 한 모습이었다. 간접 조명 및 패브릭 포스터로 친구 및 연인과 방문해 로비에서 와인을 구매해 함께 즐기면 좋을 분위기가 완성되었다.


NIJY가 직접 취재하고 리뷰한글루 호텔지금, 최저가 확인하기!



부대시설



호텔 지하 1 블루 레인 라운지


이화동의 아기자기한 뷰와 분위기 있는 객실은 만끽할 수 있는 글루 호텔의 지하 1층에 위치한 블루 레인 라운지는 조식, 카페, 라운지의 세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코로나19 거리 두기 전에는 7시 30분 – 9시 30분에는 아침을 제공했으며 그 이후에는 카페로 변신했다 18시 이후에는 새벽 1시까지 라운지로서 방문객들에게 활기를 제공했다.


라이브 공연 무대


현재 코로나19 거리 두기로 인해 글루 호텔은 조식 및 룸서비스의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블루 레인 라운지도 운영 시간이 축소되었는데, 평일에는 11-18시에만 카페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블루 레인 라운지의 다양한 LP


블루 레인 라운지 카페 메뉴


하지만 커피 및 각종 차와 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니 LP판과 CD, 각종 악기로 꾸며진 블루 레인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감성 숙소 글루 호텔은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와 도심의 경치를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LP판과 라이브 공연 등 아날로그적 감성과 다양한 작품(전광판, 포스터 및 객실 내 패브릭 포스터 등)으로 꾸며진 호텔 로비 및 객실은 차분한 이화동의 경치와 어우러져 안정감을 선사한다. 대학로, 낙산공원, 이화 벽화마을 등 주변의 관광지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와인 한 잔과 함께하는 차분한 밤을 보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제한이 완화되면 블루 레인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맛있는 식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C
  • o
  • n
  • t
  • r
  • i
  • b
  • u
  • t
  • i
  • n
  • g
  • E
  • d
  • i
  • t
  • o
  • r

nijy

jiyeon0108@outlook.com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에디터의 글 보러가기

: Recent Articles

: 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