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게스트 룸, 킹(Courtyard by Marriott Seoul Namdaemun: Guest Room, King)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08 281 views

무더위가 기승을 하던 8월의 어느 날 서울 중심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 투숙을 했다. 코트야드 호텔은 현재 한국에 나 Suan이 투숙한 남대문, 서울 보타닉가든, 영등포 타임스퀘어, 판교, 수원점 이렇게 총 다섯 군데가 있다.


코트야드는 원래 메리어트 호텔의 비즈니스 계열 4성급 호텔이지만 요즘은 비즈니스만이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이 쉽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갓 오브 갑 호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핫한 호텔의 리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입구부터 뭔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듯한 느낌이 물씬 든다. 특정 테마가 있는 호텔이 아닌 이상 요새 호텔들의 외관은 오피스의 느낌도 들고 예전의 그 특유의 호텔 느낌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 거 같다.




컨시어지/로비



1층에 들어서는 순간 컨시어지 데스크가 나를 반겼다. 컨시어지에서는 발렛 주차도 함께 안내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날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만차였다고 한다… 코로나의 여파로 멀리 여행을 못 가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를 하는가 싶었다. 


코로나의 여파로 모든 방문객의 체온 측정을 한다는 안내문이 있다.


컨시어지를 지나서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내 눈에 체크인 데스크 (로비 라운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다! 요새 호텔들의 또 다른 특징이 체크인 데스크가 절대 1층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있는 곳도 있지만 (하하^^)


자, 그동안 체키너스 여러분들이 방문했던 호텔들의 체크인 데스크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분명 한두 군데는 1층에 체크인 데스크가 없었을 것이다. 적어도 2층부터 시작하는데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이 바로 그렇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가도 되고 2층과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평소였으면 계단으로 올라갔을 나지만 이날만큼은 무더위로 인하여 강제 엘리베이터 탑승을 한 후 체크인을 하기 위하여 2층으로 올라갔다. 


로비가 굉장히 깔끔/모던 하다! 로비만큼은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기본 체크인 시간인 3시를 넘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나 포함해서 2팀이 체크인을 하려고 대기를 하고 있었다.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분이 총 2명이었는데 체크인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의 신분증과 보증용 신용카드를 주고 예약 확인증에 서명을 한 후 객실 키 득.템! 직원 분께서 아주 친절히 내가 예약한 객실은 뷰가 없을 예정이라고 신신당부를 해주셔서 뷰의 기대감은 전혀 들지 않았었다.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의 경우 가장 유명한 두 뷰는 “남산뷰”와 “시티뷰”이다. 뷰가 없다고 하니 뭐 둘 다 아닌 뷰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차라리 뷰의 대한 언급을 안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걸...ㅜ 처음부터 ‘아~ 내방에는 뷰가 없을 예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호텔 투숙에 대한 안 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부디 나의 이 예감이 끝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며 객실로 이동!


객실의 경우 5층부터 21층까지 위치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4대가 있어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건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막간을 이용해 호텔의 나름 명물이라는 호텔 한가운데 샷도 찍어 보았다.



복도의 경우 우든 계열의 인테리어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 굉장히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호텔의 묘미는 어두운 복도를 지나는 거지~라고 생각을 하며 룸으로 걸음을 옮겼다.



객실



객실의 경우 특색은 크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그냥 딱 차분하고 깔끔한 우든 계열의 벽과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우선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는 점이 합.격! 먼지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마룻바닥이 얼마나 좋은지!



다른 호텔들과 비슷하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엔 화장실이 있고 왼편에는 서랍장이 있다. 서랍장 안에는 가운, 슬리퍼, 금고, 다리미, 등 호텔에선 없어서는 안 될 어메니티들이 보관되어 있다!



오른편에는 변기와 세면대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 부스가 있다. 부스의 경우 침실에서 샤워하는 씬을 볼 수 있게 통 유리창이다. (물론 침실에서 블라인드 설치 가능) 

Hoxy… 블라인드를 안 내리고 샤워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궁금하다 하하! 오픈 한지 몇 년이 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비데는 있지 않다. 


어메니티의 경우 니르베 제품을 쓴다. 이 제품의 경우 메리어트에서 자체 개발한 어메니티로 향 호불호가 상당히 있는 걸로 안다. 향은 꽃 향과 굉장히 자연 친화적인 향이 나는데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라 바디로션도 듬뿍 바르고 그랬다…ㅎㅎ



치약, 칫솔, 샤워캡, 면봉, 빗, 등 기본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 갈 필요도 없다. 생수의 경우 냉장고가 아닌 세면대 위에 이렇게 2병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분이라면 로비에 요청하면 더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


다시 객실로 나와서 보이는 전경이다.


침구가 다른 호텔에 비해서 화이트 느낌이 많이 난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든 느낌이어서 그런 거 같다. 


침구 옆에는 불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과 전기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 불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은 최근에 설치한 것 마냥 굉장히 깔끔해 보인다.


침대 옆 서랍장을 열어보니 손을 소독할 수 있는 물티슈 2장과 성경 책이 들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물티슈를 어디 보이는 곳에 놓았더라면 조금 더 좋았을 거 같다. 서랍장을 열어보지 않는 투숙객이라면 분명 놓쳤을 것…


창문 앞에는 2인이 앉을 수 있는 에그 체어와 유리 탁자가 있다. 의자는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역시 에그 체어 찬양…)

탁자 위에는 룸서비스를 시킬 수 있는 메뉴와 호텔에 전반적인 안내문이 올라가져 있다. 


요새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호텔 식당을 이용하는 것보다 이렇게 룸에서 다양한 음식을 시켜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룸서비스 메뉴로는 샐러드, 피자, 등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 시시키 좋을 듯!


커튼을 치면 이런 뷰가 나온다! 초반에 체크인을 도와주던 직원분의 말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뷰가 없다...뷰가 없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건물이 내 시야를 조금 가린 거 말고는 뭐 나름 시티뷰다!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이 자랑하는 고층 남산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한다. 다음 번에 투숙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고층 남산뷰를 도전하는 걸로^^


침대 정면에는 대형 tv가 있고 리모컨과 채널 안내문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TV 옆을 보니 연두색으로 된 무언가가 있다.


열어보니 역시 냉장고였다. 아니 이제 냉장고라고? 생긴 게 너무 힙하다. 집에 가져가고 싶은 비주얼… 생수는 화장실에 있으니 냉장고 안은 당연히 텅텅 비었다. 옆을 열어보니 컵,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다. 


한 가지 신기한 건 홍삼 차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 홍삼 차가 있는 이유는 코트야드 남대문 호텔이 바로 KT&G가 운영하는 호텔이라 그렇다. KT&G 하면 정관장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홍삼 차도 마시고 더 열심히 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체키너스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리뷰를 보여드리려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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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부대시설의 경우 다양하게 있진 않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헬스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생각보다 넓고 기구들도 다양하게 있어 많은 투숙객들이 이용하는 거 같았다.


현금이 갑자기 필요한 투숙객들을 위해 ATM도 있고 장기 투숙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 빨래방도 있다.


모모카페는 코트야드 호텔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식당이다. 조식, 런치, 디너 모두 퀄리티와 맛이 좋은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은 조식 및 그 어떤 식음료도 포함되지 않은 투숙이라 패스했지만 다음 번 투숙 때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곳.


1층에는 사푼사푼이라는 카페가 입점해 있다. 빙수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을 하고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총평



초반에도 말했듯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의 경우 호캉스를 하기에 위치적으로 너무나도 좋은 호텔이다. 시청역과 회현역 사이에 있고 도보로 조금만 걸으면 명동에 갈 수도 있어 호텔에서 호텔을 마음껏 즐기고 나와서는 서울 도심을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 호텔이다. 다만 수영장 및 기타 부대시설이 다양하지 않아 딱 4성급 정도의 부대시설만 있어서 호텔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호캉스를 즐기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비추이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은 투숙을 하면서 크게 실망한 적이 없는데, 이번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도 역시나 그러했다. 다음 번 투숙이 기대되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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