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5 아워스 호텔 비키니 베를린: 미디엄 정글(25Hours Hotel Bikini Berlin: Medium Jungle)

by 에디터 아이콘 PrestigeGorilla 2021/10/13 222 views

영어로 Welcome, 독일어로 Willkommen!! 아마 프고 에서 처음 독일의 호텔 취재를 다녀온 객원 에디터 Hyelim (Olive)이다. 유럽의 중심인 독일, 베를린 (Berlin)에서 가장 힙(Hip)! 한 친구들만 모인다는 핵!인!싸! 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통수단/호텔 소개



이 호텔의 풀 네임은 '25아워스 호텔 비키니 베를린(25hours Hotel Bikini Berlin)'. 통일 전 서베를린의 중앙역이였던 베를린 동물원(Zoologischer Garten)에 위치하고 있어 배낭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출처: 구글지도)



현지인`s Tip!!

베를린 동물원역은 U반과 S반이 모두 지나다니는 역이기 때문에 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고 다양해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베를린 중앙역에서 이동할 경우 S반을, 공항에서 오게 될 경우 지하철이나 기차보단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동물원 역 주변에 치안이 좋지 않으니 늘 조심하는 것을 잊지 말 것!!) 


2016년Studio Asisslinger“에서 비키니 베를린 쇼핑센터와 함께 건축하면서 `하나의 독특한 대도시의 밀림`을 표현하였다. 또한 이미 기차역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호텔에 가장 큰 특징은 전 객실에서 동물원이 보인다.


창의적인 컨셉으로 독특함이 매력인 리셉션과 객실 그리고 건물 곳곳에서 귀여운 원숭이 인형들을 꽤 자주 볼 수 있는데 원숭이와 코끼리가 보이는 내려다보이는 정글 사우나, 옥상에는 NENI Berlin식당과 Monkey bar에서 화려한 야경과 푸른 동물원의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얘기는 뒤에 객실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자!! To be continued...)


체크인 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서 본격적인 호텔 리뷰에 앞서 이미 베를린에서 소문이 자자했던 neni 식당에서 점심 약속을 가졌다.





식당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 이곳은 뷰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한쪽 벽이 전체 통유리로 되어있어 10층에서 동물원이 훤히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사실 취재를 다녀온 날 비 예보와 낮은 온도에 살짝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관광지인 카이져 빌헬름 기념 교회 (=부서진 교회) 서베를린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아름다움에 추위도 잊은 채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또한 유명한 식당답게 음식 선택도 다양했고, 우리가 주문했던 음식들 모두 개성 있고 맛있었다! 이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호텔을 파헤쳐 볼까?



로비/체크인(리셉션)




호텔과 식당은 같은 건물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호텔 투숙객과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엘리베이터를 분리해 두어 투숙객을 배려해 놓아 편하게 식당과 방을 프라이빗 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다.


엘리베이터에도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끌었었는데, 일반적으로 디지털 숫자로 층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마치 시곗바늘처럼 층수가 달라질 때마다 시계바늘이 움직이면서 층고를 알려주었다. 아날로그 한 느낌과 세련함이 추가되어 기다리는 것도 눈을 즐겁게 해주어 재미있었다.


Tip!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나면 룸 키로 리셉션과 루프 탑 식당들을 호텔 엘리베이터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식당이나 바에 갈 때 긴 줄에 서있지 말고 바로 식당으로 올라가도록 하자!!


호텔 입구에 들어오면 귀여운 앤티크 자동차를 중심으로 위쪽에 두 개, 엘리베이터 양옆으로 여러 대의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독일은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는 나라인데다 근처에 자전거로 관광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날씨가 따뜻할 때 친구나 연인과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해도 참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드디어 체크인을 하러 3층으로 올라왔다. 분명히 나는 호텔을 리뷰하러 왔는데, 내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마치 호텔이 아닌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에 온 것 같은 설렘을 주었다.


리셉션 옆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 그중 F&B 공간인 'Woodfire Bakery'가 마련되어 있다. 비록 현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하고 있진 않다


또한 몽키-호텔“이라는 별명에 맞게 리셉션 바로 옆에는 이 호텔을 상징하는 원숭이와, 다른 귀여운 굿즈 들을 살 수 있는 ‘25Hours Things Shop‘이 있다(하지만 인형과 굿즈들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체크인 완료! 시크 한 올 블랙 종이에 흰색 카드와 블랙 카드 2장을 넣어주었다.


Honey tip’s  

체크인할 때 사우나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을 하면, 직원이 카드 키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해줌 과 동시에 사우나 전용 어메니티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객실



<객실 정보> 

-타입: Midium Jungle (미디움 정글)

-가격: ₩338,751 (8월 평일기준/조식 불포함)

-크기: 22-23m²(약 6-7평)


Small tip’s

호텔 내 객실 타입은 총 5개(미디움 어반(트윈) – 미디움 정글 – 라지 어반 – 라지 정글 – 엑스트라 라지 어반)으로 리뷰하는 객실은 중간단계에 속해진다.



드디어 객실에 입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엔 침실이, 우측엔 욕실과 화장실이 있는 구조다.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침대는 킹 사이즈나 퀸 사이즈로 선택할 수 있고, 혼자/둘이서 자기엔 전혀 무리 없을 만큼 넉넉한 공간이었다.



침대 옆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리셉션 공간에서 보았던 “해먹”이 방 안에 있었다. 이 호텔은 객실 전부에서 동물원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 선택의 실패로 아름다운 뷰가 많이 가려졌지만 ㅠㅠ, 그래도 해먹에 누워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들을 보며 휴식하기엔 더없이 좋았다.


미니바 공간은 생각보다 단촐했다. 냉장용 한가지만 있었는데, 귀여운 스낵들과 물, 독일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맥주등이 들어있었다. 한가지 장점은 미니바 안에 있는 모든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Honey tip’s

호텔안에서 룸서비스를 시킬 수 있는데, 무려 음식이 앞서 추천했던 “NENI” 식당이니 참고할 것!!



작고 아담한 UE Boom 블루투스 스피커와, 세면대 밑으로 금고가 있고, 220v를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



간단하게 옷을 걸어 둘 수 있는 장소와, 그 위로 가방이나 작은 옷들을 둘 수 있는 공간들이 있었다. 이 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객실 문에 붙어있는 전신 거울이었는데, 기분 좋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거울이 굉장히 널찍해서 좋았다.


침실에서 세면대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 세면대 반대편에도 큰 거울과 확대가 가능한 거울이 있어 화장하는데 어둡거나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센스가 돋보였다.



욕실은 세면대 공간과 샤워실이 연결되어 있었고, 화장실만 분리가 되어있었다. 화장실과 세면대 공간이 살짝 좁은 감이 있었지만, 1인 사용하기엔 큰 문제가 없어 보였고, 아!! 세면 키트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어메니티는 환경을 생각하여 다회용기에 들어있었는데. 호텔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 같았다. 향과 사용감은 거품이 잘나서 괜찮았다. (리셉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프고가 직접 취재하고 리뷰한25 아워스 호텔 비키니 베를린지금, 최저가 확인하기!




부대시설




입실을 마치고 다시 3층으로 내려와 부대시설을 구경했다. 만약 출장으로 25아워스에 묵게 된다면, 편안하게 사람들과 회의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룸이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고 프라이빗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 또한 “Work Lab” 에선 아이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밖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예쁜 외부 전경을 보며 간단한 일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호텔에 가장 큰 장점은 호텔에서 무려 독일 유명 브랜드인 ‘Schindelhauer’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 한 시간에 4유로(약 6천 원) 하루에 5유로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는 3층 체크인 장소 오른편에서 빌릴 수 있는데, 대여소에 있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각 층에 2대씩 전시되어 있는 것과 호텔 로비에 있는 것까지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현지인’s tip!!!

독일은 ‘자전거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편리하게 되어있는데, 자전거로 5분 거리에 독일 3대 백화점인 “KaDeWe”와 명품거리인 Kudamm을 구경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


앞서 얘기했 듯 체크인할 때 미리 사우나를 이용한다고 얘기하면 직원이 “사우나 전용 파우치”를 갖다주는데, 폭신한 가운과 귀여운 쪼리 슬리퍼가 들어있다. 특히 얼룩말을 상기시키는 귀여운 쪼리 슬리퍼에 계속 눈이 갔다.



이곳에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사우나!!!(9 Etage) 호텔에 비록 수영장은 없지만 그것이 아쉽지 않다고 느껴질 만큼 좋은 사우나 시설이 있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간단한 짐을 둘 수 있는 락커룸과, 샤워실, 공동 화장실이 있다.





*사용자가 없음을 확인 후, 촬영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중앙에 미니바를 기준으로, 왼쪽에 베를린을 다 내려볼 수 있는 휴식공간과, 오른쪽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도록 나눠져 있다.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는 독일인들에게 인기 있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하루의 노곤함을 풀 수 있기에 딱 적당했다. 



한 가지 독특했던 점은, 사우나 안에서도 바깥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일몰시간에 맞춰 사우나에 가면 밝은 베를린부터 반짝이는 야경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할 수 있으니, 관광을 마치고 느긋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정도로 즐기기에 좋았던 것 같다!!


현지인’s tip

독일은 사우나를 이용할 때 남녀 성별 상관없이 모두 이용을 한다. 또한 (건식)사우나를 이용할 땐 수영복이나 이외의 외부 의상을 착용할 수 없다. 한국 사람들에겐 낯선 문화이지만 이들에겐 매우 자연스럽기에 전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사실 이 호텔만큼 유명한 핫 플레이스인 “몽키바”를 절대 빼놓을 수가 없다.


-이용 시간: 월-목 저녁 6시 - 새벽 2시/금-일 오후 3시 – 새벽2시


(Spree Gold)


쉿!! 이건 비밀인데…

오픈 시간 이외엔 사람이 많이 몰려 대기시간이 많이 걸리고, (보이는 것보다 맛은 굉장히 독특…(?) 하니…주변 다른 바에 다녀오는 걸 추…ㅊ…천한다… ☹ ex) 비키니 베를린쇼핑센터 안 Spree Gold)


(출처:25아워스 공식 홈페이지)


그 밖에도 호텔 투숙 시, 근처 “MACFIT”에서 하루 10유로에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국제면허증을 소지할 경우 bmw사의 Mini-Cooper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홈페이지에 자세한 정보가 적혀 있지 않으니 꼭 호텔에 직접 물어보는 것을 추천!!)



총평



베를린에서 이보다 더 인싸가 될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 비록 객실이 살짝 투박하긴 했지만 독특한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관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만족스러울 만한 호텔이다. 어린아이들처럼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목적으로 어딘가를 떠나려 계획한다면 25아워스 비키니 베를린을 방문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에디터: 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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